이외수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춘천교대를 자퇴했다.
1972년<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로
1975년 <세대>에 중편『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30년을 바라보고 있다.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출간한 20년이 넘은 첫 장편소설『꿈꾸는 식물』에서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소설은 4~5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문단에서 드문 작가다.
또 작가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마니아 독자층을 이끌며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고 있다.
저서에 창작집 『겨울나기』(1980)를 비롯해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1981), 『칼』(1982),
『벽오금학도』(1992), 『황금비늘』(1997), 『괴물』(2002) 등이 있으며,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
『감성사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 등이 있다.
이 밖에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과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이 있다.
★ 책소개 ★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 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담아 탄생시킨 세밀화 에세이 2탄!
지난해 이외수의 소통법『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대한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세상에 감동 파종을 시도한다.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 작가의 메시지가 담기며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 책에 수록된 원고들은 지난해 3월에 개설한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www.playtalk.net/oisoo)에 매일 1~10회 써서 올린 원고 중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선, 개작했다.
라면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용돈은 제자리걸음이라
심란한 마음 달랠 길 없다면, 정치는 지루하고
경제는 답답해 뭐 하나 재밌는 게 없다면,
우리 이제 이외수가 알려주는 ‘은밀한’ 기분전환법을 배워보자.
비틀리고 야윈 당신의 영혼에 있는 힘껏 감성의 바람을 불어넣는 책 『하악하악』.
이제 이외수와 정태련의 본격적인 감성호흡이 시작된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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