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 잘 준비하고 옳게 살아야
들어가는 말
경제적으로 노후를 잘 대비하고 건강을 유지해서 사회적 비용을 적게 발생시키면서 사회에 유익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붙일 수 있는 용어가 well-being이라고 생각됩니다.
삶이란 생을 이어가기 위하여 자신의 의지로 끊임없는 선택을 통해 생의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훌륭한 삶이란 구성원과 절대자의 눈에 거슬리지 않는 생의 로드맵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삶을 설명하는 글 중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모든 사람이 올 때도 빈손, 갈 때도 빈손이다. 그럼에도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니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쉽사리 답이 없다.
시공(時空)을 통틀어 지구상 현인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자는 혹시 삶의 의미를 아시려나? 제자 중 하나가 공자께 죽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미지생 언지사(未知生 焉知死)’라 답하신다. 삶도 모르는데 하물며 죽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라고 오히려 반문하신다. 그렇다. 잠이 들고 기절해서 의식이 없을 때조차 우리들은 살아있음이다.
누구는 울고 있을 때 누구는 웃고 있는 것처럼, 삶은 다양하게 나타나, 그 정체를 도대체 알아낼 수가 없다. 삶이 슬픔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행복인가 하면 그것 또한 아닌 것 같다.
삶은 만리장성을 쌓을 때 이야기인, 새옹지마의 이야기처럼, 행과 불행의 경계(境界)자체를 지워버린다. 같은 사건이 불행으로 시작해서 해피엔드(happy end)로 끝나고 있어서 하는 말이다.
(삶을 잘 설명한 글이 있어서 아래에 소개해 본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늘의 부름을 받아 그 소리에 응답함이다. 그 응답이 삶이다. 그 삶이 온전할 때 응답하는 소리의 떨림–메아리–은 하늘의 소리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만물 하나하나에서 나오는 메아리 소리는 모두 다르다. 그 다름이 하나하나의 사물, 하나하나의 삶이 지니는 의미이다. 나는 내 삶의 소리, 나의 소리를 내어야 한다. 나와 당신은 서로 다른 자기만의 소리를, 그러나 하늘의 소리와 다르지 않은 소리를 내어야 한다. 하늘의 소리와 다르지 않은 자기의 소리를 내는 것이야말로 우리 각자의 몫이고, 그 몫은 자기를 다할 때 비로소 찾을 수 있다.”(박 정근, ‘온전히 자기를 다할 때 들을 수 있는 소리’)
이러한 삶에는 의식주에 필요한 물자 즉 재산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일이 필요한데 이를 쉬운 말로 표현하면 살림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살림의 범위를 넓혀서 사회나 국가차원으로 확대하면 살림의 의미는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모든 활동과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로 확장되어, 살림이라는 용어는 경제활동으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은 2시간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 다룰 범위는 어른 살림 즉 가정경제에 국한 시키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있고 존재하는 시간과 환경을 확인해서 헤아려보면 시간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16년이나 훌쩍 넘겨 있고, 환경은 복잡성과 가치 불확실성의 특징을 띄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의 수명은 어느 틈에 100세 시대를 맞이하였고, IT를 비롯한 기술혁신은 빛의 속도로 이루어져서 두세 살 차이에도 세대 차이를 느낄 지경이 되었습니다.
100세 시대에도 새로운 문제점들이 등장합니다. 오래는 살아도 생존기간의 대부분을 병원에 입원해서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설사 병원 밖에서 생을 영위 한다 손쳐도 마땅한 역할 없이 무위도식 한다는 사실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은 우울증의 만연입니다. 돈이 많이 있고 젊었을 때 명예가 드높고 높은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부아를 치밀게 합니다.
이제는 삶의 패턴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무 대책 없이 오래 산다는 것은 어쩜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요. 이상적인 삶은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적당한 역할이 있고, 사회가 용인하고 받아들이는 생의 로드맵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삶도 경제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겠지요. 때문에 well-being과 well-dying은 경제적 자립과 함께 아주 중요한 고려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일한 사건에서 우리는 다른 시선을 자주 발견합니다. 어떤 사건에서 어떤 사람은 좌절과 절망과 슬픔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용기와 희망과 감사를 느끼기도 합니다. 기왕에 인생에 희로애락이 따라붙는 것이라면 긍정의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영육 간에 보탬이 되지 않겠습니까?
살림 즉 경제도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먼저 인간이 무엇인지 정의해보고 좋은 가치관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인간이란 향상과 타락의 씨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물의 주인이기도 하고 만물의 밥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항상 이것은 옳고 저것은 그르다고 하면서 영원한 진리의 판관처럼 행동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끝없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아아! 영원히 수수께끼인 자여 ( Ten Commandments가 필요)!”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공동선에 있어서 한사람이라도 소외된 사람이 있으면 그 공동체에 선은 존재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전체선: 1+2+3+0=6), (공동선: 1x2x3x0=0)
파란 세로황지로 사물을 들여다보면 그 사물이 파랗게 보인다고 합니다. 노란 세로황지를 통해 사물을 들여다보면 그 사물은 노랗게 보인다고 합니다. 인생도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돈과 권력과 명예의 렌즈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들의 행복의 조건은 아마 모르긴 해도 그것들의 획득은 행복의 유일무이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허지만 그것들을 다 얻어 누리는 사람들도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하는 것을 보면 돈과 권력과 명예가 인생에 절대적인 행복조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희랍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5가지 행복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첫째 :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 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잘 관찰해보면 인간에게 교만한 것이 가장 큰 죄이고 불행한 존재라고 낙인을 찍어서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간의 행복이 아니라 영원한 행복; 가짜행복이 아니라 참 행복)
그러면 세계인구 절반가량이 읽는 성경에서는 행복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슬퍼하는; 온유한;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자비로운; 마음이 깨끗한; 평화를 이루는;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은 (마태 5,3-10)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 흡족해질 것, 그들은 자비를 얻을 것, 하느님을 볼 것,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그게 행복은 아닐 런지)
산을 오를 때는 정상 정복이라는 목표가 있고 체력도 여유가 있어 가쁘게 느껴지는 호흡조차 쾌감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기상이 악화되고 체력이 소진되거나 부상을 입어 고통에 시달릴 때는 하산에 대한 두려움이 공포로 까지 발전한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젊을 때는 무엇이 되고자하는 목표가 있고 패기도 함께하고 있어 비가 오고 눈이 온다 해도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따라서 어지간한 고난은 그저 행복을 돋보이게 하는데 필요한 액세사리이며 들러리일 뿐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반드시 하산을 해야 하듯이 나이 오십을 먹으면 인생에서도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흰 머리카락이 많이 생겨나고 눈은 돋보기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 치아도 예외는 아니어서 때에 따라서는 만만치 않은 견적서를 받아들고 치과병원 문을 나서는 일이 잦아진다.
산을 높이 오르면 하산 길도 길고 험하고 멀다. 산 높이도 적당하고 다행히 일기도 좋고 장비도 잘 갖추고 체력도 잘 안배되었을 때는 하산의 경우에도 여유가 있어 아름다운 풍광이 눈으로 쏙쏙 들어오고 때때로 쏠쏠한 재미까지 느끼곤 한다.
산은 높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네다섯 시간의 사투 끝에 무사히 하산하고 나서 소주 한 병을 병 나팔 불 때는 ‘죽다 살아난 것 같아’ 아무생각도 없고 그저 소주 맛만 꿀맛이다.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조차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리라! 오랜 군 생활 끝에 장군이 되고 수천 명의 부하들을 호령하고 지휘하던 장군이 제대를 하였다. 집에 오니 부하는 하나도 없고 상전 같은 부인의 불호령이 추상같다. “늦으면 밥 없습니다.” 귀에 낯설고 가슴이 철렁했단다.
적응을 못해서 인지 하산길이 험해서인지 장차관을 지낸 사람, 장군을 지낸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을 못 보았다. 너무 높은 곳에 머무르다 내려와서 상실감이 큰 탓이 아닌 가 생각된다. 상실감이 병으로 도져 죽음으로 발전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느끼는 것인데 잘 산다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하여 높이 올라가서 그 자리를 유지하려고 애쓰다 지쳐 쓰러지는 모습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하산의 충격으로 상실감에 휩싸이고 병을 얻어 누워 묘지로 직행하는 비운을 맞는 일도 결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말씀을 가슴에 담고 예수님이 인도 하시는 만큼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어떨까? 아름다운 풍광은 자연히 눈에 들어오고 쏠쏠한 재미가 도처에 있는 그런 인생여정을 경험하게 되지 않겠나? 그게 행복이 아닐 런지. 사람의 욕심을 따라 하는 일은 모두가 헛되기만 하는 구나!
(본론)
경제주체 별 역할 중에서 가계의 단위인 가정의 역할은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고 훌륭한 가치관이 배태되는 온실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한데 이는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경제적 감각과 경제적 시각을 필요로 합니다.
(자유의지)
어른 살림으로 명명된 가정경제관리는 첫째, 가족구성원의 자유의지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부모란 지위와 힘을 이용해서 독단적으로 가정을 운영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독단과 독선은 가정을 해체하기도 하고 자녀들의 가출을 경험하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가족 구성원끼리는 가정의 목표를 공유하고 가족구성원의 동의(consensus;의견일치))를 바탕으로 하는 예산을 편성 운영하여야 합니다.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정관리에 도입되면 가족 간에 대화가 늘어나서 가정이 화목하게 됩니다. 결과로 가족구성원의 만족은 크게 늘어나고 불만은 적게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그만큼 커집니다. 가정예산을 편성 운영하면 예산과 결산을 반복하면서 차이를 분석하고 feed-back하면서 가족구성원을 삶을 합목적적(MBO)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긍정의 방향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습니다.
(저 출산과 급등하는 노인 자살률 예방: 인격적 삶을 통해서)
행복은 돈이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녀 양육과 노인봉양이 큰 고역처럼 여겨지지만 한 번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처럼 고귀하고 값진 역할은 세상에 더 없습니다. 공동선에서의 계산에서처럼 자녀와 부모공양은 삶의 즐거움에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삶이 하늘의 부름에 답하는 소리라면, 설사 그 응답이 큰 수고를 동반하는 역할이라도 즐겁게 감사하게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모든 활동은 경제가 제약조건이다)
현대는 분업시대이며 교환 경제의 시대입니다. 모든 활동은 자금의 뒷받침이 있을 때 실현가능합니다. 때문에 가정경제의 관심은 수입과 지출에 집중됩니다. 가정의 수입은 대부분 타 경제주체에 생산요소 즉 자연, 노동, 자본 등을 제공함으로 지대, 임금, 이윤, 이자 등으로 얻어집니다.
모든 경제주체는 재무제표규칙과 회계원칙에 입각해서 회계정보를 알립니다. 정확한 회계정보는 올바른 판단을 등에 업고, 경제행위의 결과를 아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자동차 운전면허처럼 회계정보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눈, 즉 경제렌즈를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적어도 재산 현황 표(balance sheet)나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는 읽을 수 있어야 경영의 감각만이라도 갖출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00세 시대, 언제까지나 가정의 지출에 기반이 되는 수익활동을 영위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직장에서 퇴직을 하고 경영하던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됩니다. “해가 있을 때 건초를 말려라 ”(make hay, while sun shines.)와 같이 100세 시대를 대비해서 여생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수익이 높다고 위험자산에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high risk, high return). 지출을 줄여서 종자돈을 만들고 좋은 투자처를 찾아서 현금을 짜는 젖소(cash cow)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개인 자산관리의 발전단계)
고급
.본격적인 투자시작
. 맞춤형 투 자 찾기
. 펀드, ETF, ELS 투자
. 금, 원유 등 원자재
중급
.강제저축 월급의 80%
. 예. 적금 상품 가입
. 종자돈 목표액 설정
초급
. 본격적인 지출관리
. 가계부작성
. 계획적인 소비습관 형성
무급
. 무계획적인 소비
. 자산관리 목표부재
.경제적 무관념
펀드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자금으로써, 일정금액 규모의 자금 운용단위를 말한다.
유형별로 공사채형과 주식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공사채형 펀드는 펀드에 투자할 때 투자자금을 예치해 둘 수 있는 기간에 따라 초단기형·MMF형·단기형·중기형·장기형·2년 이상형·분리과세형 등으로 나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는 약관상의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안정성장형·성장형·자산배분형·파생상품형 등으로 구분한다.
펀드의 수익률은 기준가격의 상승률로 계산한다. 수익률은 원칙적으로 투자신탁자금을 결산할 때 지급되는 이익분배금 지급률(분배율)로 계산하지만, 펀드의 경우에는 수익자별로 수익증권의 매입 시점과 매도(환매)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탁자가 국내 투자자들과 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판매된 투자자금으로 국내증권과 해외증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매칭 펀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창업투자회사에서 결성하는 벤처 펀드, 채권·주식·선물에 적절한 비율로 투자해 손실 위험을 줄이는 원금보존형 펀드, 한국증권시장에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수익증권인 코리아 펀드, 수수료 없이 주식형에서 공사채 펀드로, 공사채 펀드에서 주식형으로 돌릴 수 있는 카멜레온 펀드(전환형 펀드) 등이 있다. 2000년 상반기 현재 한국에는 약 1만 4100개의 각종 펀드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펀드 [fund] (두산백과)
ETF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다.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된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ETF [Exchange Traded Funds] (용어해설)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다.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된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ELS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파생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으로, 200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상품화되었다. 일반적으로 ELN(Equity-Linked Note)으로 불리고, 넓은 뜻으로는 신주인수권 증서인 워런트(warrant)도 포함된다.
장외파생금융상품업 겸영 인가를 받은 증권회사만 발행할 수 있는데, 만기는 3개월∼2년으로 1년 이하의 단기가 주종을 이룬다. 유가증권에 대하여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되나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손익구조가 복잡하다. 또한 원금과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 위험성도 있고 투자자가 만기 전에 현금화하기가 어렵다는 특징도 지닌다.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주가지수 등락구간별 수익률에 차이가 나게 하는 것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금보장형·원금부분보장형·원금조건부보장형의 3가지로 나뉜다. 원금보장형은 보수적이거나 안정적인 투자자가 선호하며, 원금부분보장형은 적극적인 투자자가, 원금조건부보장형은 공격적인 투자자가 선호한다.
투자자에게는 투자선택의 폭을 넓히고, 증권회사에는 수익구조를 변화시켜 증권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주식이나 주가지수 이외에도 원자재·금 등과 같은 실물에 연계되거나, 물가지수나 채권지수 등에 연계되는 등 그 범위가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가연계증권 [Equity-Linked Securities;ELS, 株價連繫證券] (두산백과)
푼돈의 성취감에 빠져라
- 행복의 원천은 현재 ‘돈의 액수’가 아니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보고 믿고,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는 힘이야.
돈의 흐름을 보이게 하라
- 가계부는 지출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장치야. 가계부를 통해 보이지 않는 돈의 흐름을 ‘보이게’ 만들 수 있어.
다이어트와 지출관리의 공통점
-저울로 하루에 먹은 칼로리를 측정하는 것처럼 가계부를 쓰는 것은 하루 또는 일주일, 한 달 단위로 우리가 지출한 돈을 보이게 하는 작업이야.
- 가계부를 쓰면 작은 푼돈이 모여 큰돈이 되는 것이 보인다.
- 가계부를 쓴지 1년쯤 지났을 때는 굳이 쓰지 않아도 대충 얼마를 썼는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cashback service
구매자가 사용한 금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하여 일정 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 후 특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방식과 구별된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해 주는 리얼 캐시백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가계부 잘 쓰는 법
- 얼마나 자주 쓸까?
매일 쓰는 것보다는 2주에 한번, 한 달에 한번, 여유시간 활용
- 어디에 쓸까?
https://whooing.com/ 복식부기, 자산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어떻게 쓸까?
4개의 지출 구멍을 막아라(지출 전에 3번 이상 생각하기)
-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산 옷값(의류비)
- 곽의 피부 관리 비용(미용관리비)
- 밥 먹듯이 타는 택시비(교통비)
- 빈번한 편의점 비용(식비)
위시리스트 (wishlist)
- 원하는 물건이나 상품을 목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의미함
돈을 아끼는 창의적 방법
-화장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아닌 ‘천연성분’: ‘화해’라는 앱을 통해 유해성분 여부 확인 필요
= 소셜커머스 할인카드 활용
- 카드사는 자원봉사 단체가 아니다. 그들에게 신세를 지는 순간 고금리 대부업체로 변한다.
직장생활 10년, 1억 모은 비결
- 변동비 지출은 미리 계획하고 모아서 써야 해, 일단 지르고 나중에 갚는 것과 지르기 우해 미리 저축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
돈을 써야만 하는 명확한 이유
- 돈을 쓰더라도 그 가치와 이유를 명확히 한다.
- 정말 ‘내가 좋아서 쓰는 건지. 이게 정말 내가 좋아서 쓰는 건지. 이게 정말 내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는 지를 곰곰이 생각해봐야 해. 지출관리를 제대로 하려면 소비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필요해
꿈을 향해 배팅하라
- ‘미래를 위한 투자’엔 돈을 아끼지 마라
- 무조건 아끼는 게 능사는 아니야, 돈을 쓸 땐 똑똑하고 현명하게 써야 한다
연봉 탓은 그만, 닥치고 저축!
연봉을 극복하는 강제저축의 힘
- 연봉보다는 강제저축
- ‘지출관리’와 ‘강제저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
통장쪼개기를 하는 이유
- 리스크 분산차원에서 ‘통장쪼개기’를 시작
고금리 외화 통장 만들기
- 고금리 위안화 예금 만들기
- 달러 강세 대비 달러 통장 만들기
swap transaction
ISA(Individual Saving Accounts)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금리 저축은행 활용법; 5,000만원,2,000만원
모바일 재테크 시대
- 보이지 않던 현금 흐름을 보이게
- 카드값 관리나 풍차돌리기도 모바일로 척척
관리할수록 불어나는 ‘미래의 월급’ 연금
- 연금의 목적은 월세 같은 꾸준한 현금흐름이야. 20-30년 뒤 미래의 나 자신에게 주는 월급이라고 생각하면 돼
개인연금: 개인의 선택, 금융기관 운용; 여유 있는 생활
퇴직연금: 사용자 가입,
사용자 혹은 근로자 운용; 안정적인 생활
국민연금: 의무가입, 국가운용;기초생활
맺는말
건강한 가정은 구성원들의 자유의지 보장이 필수
0 미래의 삶까지 포함한 계획수립이 절실
0 가계에도 회계제도와 예산제도 도입필요
0 재무상태의 측정: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경영성과의 측정: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0 건강한 공동체는 상호관심과 건전한 가정을 토대로 출발한다. Make hay, while sun shines.
첫댓글 고맙습니다
읽고 또 읽고 잘 보관하였다가
자주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저 또한 동감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겨울 (여생)을 잘 준비하렵니다.
장문을 올리셨네요.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벌써 3번째 읽었는데 하! 어렵다. 공자는 제자가 너무 앞서 나가니 현실에 충실하라는 말을 "미지생 언지사" 라 했습니다. 유교도 기독교만큼 죽음 뒤의 안전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이 살고 저 또한 유가지만 焉敢生心 100살은 꿈을 꾼적이 없지만 현실이 닦쳐오고 있음을 매일 새벽을 열면서 고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 옛날 이 모든 문제를 40~60까지 孝로써 해결 했는데 30 30 30 기반을 조성하고 60~90까지 효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고향에 살고 자식은 60에 은퇴해서 서울 집팔고 고향 가서 봉양한다. 국가가 나서서 국민통합 실시가 우선? 바랄걸 바래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