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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글 스크랩 0712 라스 베가스 와 Death Valley 국립공원 Notes
김영원 추천 0 조회 106 07.12.13 08: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1. Circus Circus 호텔에서 2for1 sale을해 이틀치를 내고 사흘밤을 잘수있어 베가스 행. 대부분 손님들 칼리포니아에서온 멕시칸들. 그래도 Main Tower에서 잤는데 방은 크고 깨끗하고 조용함.

2. 10여년전까지 여러번 갔었던 장로교회를 찾아감. 3500 E. Harmon Ave. 자체 소유땅에 트레일러들을 놓았는데 원래 예배보던 트레일러에서 더큰 트레일러로 옮기고 주일 예배를 2부로. 한인 인구가 늘면서 교회도 성장한듯.

3. 서커스서커스 호텔 부페는 20여년전 $1.99와는 딴판. 점심이 $12.99인데 맛이 없어 더이상 여기서 먹지 않음.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Rio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화요일 점심때 갔는데 11시 오분전에 가서 아침식사비 $3.99로 입장. 11시부터는 $6.99. 화요일 밤에 다운타운에 갔더니 Fremont저녁이 $6.99. 담엔 여길 가봐야지.

4. 물과 스낵거리 사러 Wal-Mart에. Spring Mountain Road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Rainbow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있음. Spring Mountain 에는 중국, 한국, 월남 식당들이 즐비한데 한국식당 두어군데를 기웃거렸더니 시원치 않아 보여 4355 Spring Mountain Rd에 있는 중국집 Cafe Noodle & Chinese BBQ에서 국수먹음. 맛도 값도 괜찮아 다음날 저녁도. 한국식당은 Sahara길의 Commercial Center 몰에도 여러개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가보지 않음.

5. 베가스에서는 차를 빌려 되도록 밖으로 돌아다녀야 돈을 덜잃음. 월요일 아침 일찌기 일어나 95번 길로 서북쪽 2시간 거리의 Death Valley National Park 행. Beatty, Nv근처의 Rhyolite 유령도시도 가보고. 미국 국립공원은 무조건 가봐야함. 이 공원 입장료는 7일에차 한대 $20인데 $80 짜리 카드를 사면 모든 국립공원을 1년간 갈수있음. 62세부터는 1년 카드가 $10이라니 마지막 사는 $80짜리 카드임.

6. Death Valley는 북미에서 지대가 제일 낮고 기온이 제일 높은 지역. 여름에는 너무 더워 조심해야된다는데 겨울이라 약간 쌀쌀한 날씨. 표살때 ranger가 가라는 대로 Stovepipe Wells Village를 먼저 갔는데 거긴 안가도 될뻔.

7. Furnace Creek에서는 좀더 시간을 보내고 Visitor Center에도 들어가보고 할껄. Zabriskie Point는 과연 장관.

8. 제일 낮은 지역은 Badwater Basin. 해발 -85.5 미터 (282 피트)

9. 돌아오는 길에 항상 들리는 Tecopa온천에. 국립공원에서 베가스 방향으로 한시간 거리. 원래 무료였는데 지금은 $5. 칼리포이아에서 라스베가스로가는 한국인 실은 관광버스 두대가 마침 떠나는 길이라 다행.

9. 인터넷 사용은 도서관에서 15분간 무료. 6301 W. Charleston Blvd west of Jones Rd. laptop을 가지고 다니며 신경쓰는것 보다는 잠깐 도서관에서 쓰는것이 용이.

10. 1불짜리 blackjack table은 미국 전체 (아마도 세계전체) 에서 서커스서커스 호텔 앞쪽의 Slots O Fun 뿐인듯. 항상 만원이지만 아침 일찌기는 자리가남. 6시부터 9시넘어까지 하고는 $12불 따고 일어남.

 

 *아래 사진을 클릭하고 Slideshow를 클릭하세요.

0712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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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13 14:09

    첫댓글 Las Vegas 에서 돈 잃고 Death Valley 사막길 한가운데 에서 기름 떨어져 뻘겋게 햇볕에 탄 트럭 세워 놓고 처량하게 서있는 불쌍한 우리 기사님..부인 께서는 그래도 구세주가 오실거라고 걱정않고 태평한 모습...믿음데로 될지어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혜성처럼 나타나 두분을 死地 에서 구해주었을 겁니다..돈 많이 따가지고 오시와요..간사람 마다 다 돈 따오면 호텔들 망할가 걱정되네.. 식사는 Luxor 나 Paris 의 부페가 값도 좋고 맛도 좋던데..Bellagio 는 너무 비싸고...재미 많이 보십시요..

  • 07.12.14 03:31

    그렇군. 벙거지모자를 쓰고 빨간 불자동차옆에서 가슴만 태우는 꺽다리아저씨 모습일쎄... Circus Circus는 멕시칸들로 바글바글한곳이고 예전 Rio에 가보니 젊은이들 음악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식당에 선 줄은 어찌 긴지 그만 나와버린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비슷한지 몰라.

  • 작성자 07.12.14 12:36

    Rio 아침 13.99, 점심 16.99로 바로 잡습니다. 우리 식사시간은 거기 식사시간과 엇갈려 우리 밥먹으러 갈때는 줄이 없더군요.

  • 07.12.15 08:23

    옳커니. 식사비가 너무 싸다고 생각했어요. 요즈음 호텔식당대부분이 호텔에서 운영하지 않고 개인으로 하여금 운영케하기에 식사비가 무척 올랐다고 들었읍니다... 그나저니 초라한 벙거지의 모습이긴 하지만 제정신으로 집으로 향하는것이 기특합니다, 모두들 돈을 잃어 돌아올때쯤엔 울상을 짓던디. 그러다가 과속으로 티켓이나 한장 받으면 어깨가 축쳐진 모습들인디... ㅎㅎㅎ. Always behave yourself specially in the sin City

  • 07.12.16 06:30

    "시간이 엇갈려. . ."에서 나의 해묵은 무식이 다시 고개를 쳐드네요. 국제일부변경선의 이치를 설명해줬으면. 변경선에 인접한 나라에서 예컨대 25일 새벽 2시이면 한시간 차이가 나는 변경선 건너 이웃나라에서는 24일 또는 26일 새벽 1시 또는 3시. 거의 같은 시간대에서 어떻게 24시간의 터울을 둬서 날짜를 바꾸는지?

  • 작성자 07.12.16 07:17

    변경선을 건너면 한시간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차이가 납니다. 25일 새벽 2시에서 변경선 다른쪽은 24일 새벽 2시거나 26일 새벽2시. 다행히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태평양에서 바뀌게 되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혼동은 별 문제가 안되는듯합니다. 아틀란타와 라스베가스는 3시간 차이라 우리 이른 점심식사시간이 (11시) 거기서는 아침식사시간이란 (8시) 뜻이었지요. 또 저녁시간 6시는 거기는 3시라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줄을 피하게 되었지요.

  • 07.12.14 17:52

    추억에 남을 여행 ... 두 분이 다니시는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 요즘은 Death Valley도 그리 덥지 않은 모양이네요.

  • 07.12.15 08:30

    ㅎㅎㅎ 여왕마마님 곁에도 못서있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모시고 다니는 벙거지아저씨의 모습 - 처량하지만 본받을만 하지요. Death Valley에는 부처님을 모시고가서 고인들의 위령제를 지내고와야하는디 영원공이 그런거는 할줄몰라서... 아마도 그곳에서도 "할렐루야"했을끼구먼요.

  • 작성자 07.12.16 05:42

    날씨는 지금이 제일 좋은듯 했습니다. 우리 나이에 여름에는 갈곳이 못되지요.

  • 07.12.23 15:58

    부럽도다, 오래전에 하와이와 서부를 89만원에 다녀 왔는데 그때 라스베가스도 가 보았지요, 호텔에서 5센트 짜리 잡아댕기는 놀음을 하였는데 500알이 쏟아져 엄청 흥분했는데 계산해 보니 달랑 25달러, 그래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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