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와 노르웨이 출신의 듀오 Secret Garden , titile ; Promise
Giant's Causeway는 북아일랜드의 수도 펠파스트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북대서양 해안의 주상절리 지역입니다.
주상절리란 육각기둥을 말하는데, 화산 활동으로 용암이 분출되고 그게 식으면서 균열이 생긴 후 자체 압력으로 일정한 육각형의 바위기둥이 된 것을 말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가면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바다가 북대서양이고, 그대로 직행하면 아이스랜드가 나옵니다.
좌측엔 바다, 우측엔 절벽으로 된 길을 대략 20분 정도 천천히 걸어들어가면 주상절리 밭이 나옵니다.^^
우측 절벽에서 무너져 내리는 흙에는 야생화가 자랍니다.
다양한 바위 모양들도 볼거리 입니다.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밟아서 반질 반질 합니다.
해안임에도 생각보다 산이 높습니다.
아마 저기가 폭발한 화산인가보죠?
참고로 코즈웨이란 습지나 물에 난 '둑길'을 말 합니다.
이 곳을 끝으로 아일랜드 여행은 끝나고 벨파스트로 돌아가서 배를 타고 스코틀랜드의 북쪽 글래스고 근처로 갑니다.
거기서 스코틀랜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Stenaline 이라는 여객회사 입니다.
아일랜드는 아마 다시 올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에는 볼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굳이 한적한 아일랜드까지 오기야 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만약 가게 된다면 더블린을 다시 가고 싶습니다.
아일랜드는 우리나라 와 많은 점에서 닮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지배를 오래 받은 것, 척박한 땅에서 모질게 산 것, 사람들이 친절하고 노래와 술을 좋아하는것.......
첫댓글 이제 우리를 어디로 데려 가실렵니까???? 잘 보고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