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이야기

<TABLE class=basic4 style="MARGIN-RIGHT: 2px"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60> <TBODY> <TR> <TD class=bold6 align=middle bgColor=#f8f3e7 height=35>남해 금산(錦山)이야기</TD></TR> <TR> <TD bgColor=#cdcdcd height=1></TD></TR> <TR bgColor=#bbbbbb> <TD height=1></TD></TR> <TR> <TD align=middle bgColor=#f0f0f0>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border=0> <TBODY> <TR class=point1 bgColor=#ececec height=28> <TD style="PADDING-LEFT: 13px">2004-08-07 오후 10:06:00</TD> <TD style="PADDING-RIGHT: 13px" align=right></TD></TR></TBODY></TABLE></TD></TR> <TR bgColor=#bbbbbb> <TD height=1></TD></TR> <TR> <TD vAlign=top align=middle bgColor=#dcdc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bgColor=#dcdcd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bgColor=#ffffff border=0> <TBODY> <TR> <TD class=basic10 colSpan=2> <DIV style="PADDING-RIGHT: 13px; PADDING-LEFT: 13px; PADDING-BOTTOM: 13px; OVERFLOW: auto; PADDING-TOP: 13px"> <STYLE></STYLE> 남해대교를 지나면 상주해수욕장으로 간다   왜이이야기를 하냐하면 오늘 무척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대구에 출장이 잡혀있어서 다녀왔다   대구에가면 순인이랑 만나서 중국집에서 팥빙수한잔할려고 전화를했더니 전화 통화가 되지않았다 두번인가?더 전화를했나? 그래도 전화를 받지않는다... '이씨- 로또에 당첨되었나? 집에 무슨일이있나?' 하고 생각을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own.iloveschool.co.kr%2Ffile%2F20043%2F2004.07.11%2F01313%5B2028%5D.jpg">   일을보고 내려오는길 포항에 다다르기전에 순인이의 전화가왔다 하하하 "니 전화 안받길래 로또당첨되서 잠수한줄 알았다"하니 "안그래도 신랑이 로또에 당첨되서 고민하더라"한다 일금 십만원에 당첨되었단다 축하! 아- 공돈십만원이면 팥빙수가 몇그릇이냐...   진주지나서 남해의 상주해수욕장 이라는곳에 식구들이랑 와서 헤엄치고 난리났단다 그래서 전화를 못받았단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아- 상주해수욕장... 문득 그곳이 생각이 났다   상주해수욕장을 금산정상에서 바라보았던 기억이난다 항아리모양으로 동그랗게 펼쳐진해안 물빛이 유난히도 옥색으로 보였었다   그리고 금산... 그위에는 봉화대가 있다 옛날에는 남해쪽에서 해적(왜구)들의 침입을 살피던 망루였으며 봉화로신호를 보내던 중요기지였단다 즉-지금군사용어로는C3지역이다   한10년전쯔음 이른봄에 해암이랑 회사사람들이랑 금산에 간적이있다 이게 어찌된건지 거기발령마나면 의무적으로 몽땅 산악회원으로 가입이되어야 했다   이른봄. 그 사내산악회에서 정기산행으로 금산을 가기로 되어있었다 남해대교를 지나는끝에검문소가 있다 검문소라는게 수상한사람을 검문하는곳인데 (궂이 이를테면 간첩이나 현상수배범등으로 보이는사람) 해암이랑 내가 탄차가 우리일행의 대열의 끝으로 들어가는데 앞에차들이 검문소를 통과하고는 길가에 모두 멈추어선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해암이가 운전하였던 우리차만 검문을 한다 해암:"투덜투덜...얼굴꺼멓다고 나쁜사람으로 보는 편견은 버려야돼...투덜투덜..." 상습적으로 검문소에서 검문에 걸리?던 해암이었다 그래서 늘 검문에 불만이있던 해암이다 일행들에게 왜안가고 길가에 멈춰섰느냐고 하니 산악회장 曰:"동원씨 검문당할줄 알고 모두 여기서 기다렸지요" 하하하 그랬던적이있다 지나간 이야기고...   어느날 책을보다가 이산의 전설이 있기로 그떄 금산에 올랐던 생각이 났었다 기억을 되살려 적어보려한다   이산의 본래이름은 보광산이었다고 하며 우리나라 3대 영험이 있는산(신령이 사는 산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계룡산,금강산인가?하고 이곳 보광산이었는데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하고 최영장군 일파를 없애고는 정권을 움켜쥔다. 12.12에성공했다는거지...   그리고 여러가신들의 권유로 왕위에 오르고자하였을떄 왕을내는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늘이라 하며 이성계는 신하몇을데리고 전국유명한 명산에가서 기도를 올린다 (산신령들의 제가를 받으려고하다) 금강산의 산신령에게 불가하다는말과 함꼐 꾸중듣고 계룡산의 산신령에게 꾸중을 듣고 마지막 보광산으로 와서는 기도를올리고 이산의 신령과 은밀한 계약을한다 "내가 만약왕으로 등극을하게 된다면 내가 이산을 모두 비단으로 덮어주겠소..."   이산의 산신령은 혹하여 그러자 하고 계룡산과 금간산의 신령을 설득시켜 이성계를 조선의 왕으로 등극시킨다 고금 동서를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깨끗해야할곳에서 조차 뇌물같은게 통한다   왕으로 등극한 이성계는 보광산 신령과 한 약속이 계속맘에 걸렸다 몇일간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 가신이 묘안을 내었다 사실 그 큰 산을 비단으로 덮는다는건 불가한일이었던것이다 "전하 제게 묘안이 있사오니 염려치마시고  그 보광산에 비단을 하사하시옵소서"   비단의 하사란것은 그산의 이름에 비단 錦(금)字를 하사하는것이었다   그날이후로 보광산은 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전설의 고향끝-   예나 지금이나 정치꾼들의 술수는 여하다   금산의 보리암까지는 차로 올라갈수있다 길이 산중턱- 아니 정상까지 나있다   그떄 가서 스케치한것이 어디에있을것인데 (부시럭부시럭-자료찾는소리) 찾았다 아- 그게 또 10년전의 일이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own.iloveschool.co.kr%2Ffile%2Ffile29%2F2002.12.18%2F%EB%82%A8%ED%95%B4%EB%8C%80%EA%B5%90%5B1854%5D.jpg" width=640>   저 왼쪽 끝부분에 검문소가 있다 해암이가 차를 너무빨리 운전해서 자세히 못그렸다 보리암근처의 바위그림과 봉수대스케치도 어디있을법한데 찾지를 못하겠다 4월15일 그 초봄 봄바다의 향과 남해의 회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리운 총각시절 아- 옛날이여...!       <STYLE></STY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vAlign=top> <CENTE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own.iloveschool.co.kr%2Ffile%2Ffile28%2F2002.11.20%2F%ED%98%B8%ED%85%94%EC%95%9E%EC%97%B0%ED%99%94%5B1345%5D.jpg"> <EMBED style="WIDTH: 420px; HEIGHT: 50px" src=mms://61.81.96.22/song/asf/0/024/k0024259.asf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enablecontextmenu="0"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CENTER> <CENTER></CENTER><PRE><UL><UL><H4> </H4></UL></UL></PRE></TD></TR></TBODY></TABLE></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