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오다 발견하여 저희가 보살피고 있습니다.
벌써 아이들이 정이 들어서 돌려 보내드리기는 좀 힘들듯 합니다.
저희가 이쁘게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저희 아이들만 아니면 돌려 보내드릴텐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연락 안드리려 했는데 사람된 도리로 계속 찾으실듯 하여 연락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람된 도리로 그냥 아무런 연락없이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정이 들었습니다. 사정을 이야기 하고 원래 집으로 돌려 보내주자니 아이들이
울고 날리가 났습니다. 안되다고 자기들이 키운다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정 이야기를 해야 할듯 해서 메일만 남기는 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 뿐 입니다.
제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생길듯 하여 연락을 안드리려 했던거에요.
분명히 이렇게 될줄 인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냥 모른척 할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주인께서 이 추운날씨에 계속 찾으실듯 해서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이 연화(이름) 보내주자는 말만 하면 밥도 안먹고 울고 날리가 납니다.
부모 마음이 미어지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이쁘게 키우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먼저 부담을 해주시죠..
오셔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 있으니 말이죠.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그게 좋을듯 합니다.
입금 확인되면 제가 전화로 주소와 연락처 알려 드리겠습니다.
10시 이후에나 오셔야 될듯 합니다.
9시 전후로 아이들이 자서요.. 아이들이 자야지만 몰레 돌려보내드릴수가 있을듯 합니다.
312199-02-135379 (우체국 예금주: 김용진)
송금하시면 메일 주세요..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마 지금 대전으로 오고 계신줄 알고있는데... 저로서도 오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여러 게시판을 확인하여 보니 사례비 문제등으로 많은 분쟁이 있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오늘 정확히 12시 까지만 확인을 하여 보고 확인이 안되면 저로서도 어쩔수 없습니다.
만약 입금 확인되면 제가 바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서구 탄방동 근처에 계시면 됩니다.
거주지가 탄방주공아파트 이니..
정확히 12시 까지만 확인을 하고 12시까지 확인이 안되면 의사가 없는걸로 간주하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은 시간에 이런 저런 사유로 언성을 높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확인되면 조용히 아이들 몰레 건네 드리고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위 내용은 저에게 제보로 온 멜입니다..
돈을 먼저 요구해서 일단 만나서 강아지를 보고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돈을 안부치면 강아지를 안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내용을 보신분도 있으실건데...
그리고 그다음날 이사람 핸펀 010-3425-2000 이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가 직접 핸드폰으로 전화 했으니 이번에는 꼭 입금을 해달라..
강아지가 잘 먹지도 못하고 저도 강아지를 돌려 보내주겠다고
그래서 이사람과 말하다 보니까...정말인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일단 돈이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돈을 위에 계좌로 입금시겼습니다.그리고 전화를해서 입금했다고 하니까..
그럼 지금 출발하겠다. 일단 인천톨게이트 도찾하면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우리 아지를 찾았구나 하고 저는 정말 날아갈듯한 마음으로 집에가서 그동안 엉망인 집청소도 하고
아지가 오면 줄려고 흰살밥에 소고기를 잘게 설어서 흰죽을 끓여놨습니다.
그동안 잘 먹지도 못했다는 말에 애기가 바로 사료를 먹으면 않좋을것 같아서 죽을 끓여놨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일을 다하고 혹시나 어디쯤왔나 전화를 했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는겁니다.
정말 하늘이 무더지듯 캄캄했습니다...손이 바들바들 떨렸고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저런사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지말 돌아올수 있다면 돈이 문제가 아닌데....
이렇게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람을 정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데...저사람한테 당한사람이 또 있더라구요..
저한테 쪽지가 왔는데...그사람도 저사람한테 돈을 부쳤더라구요..
사기꾼이니...더이상 이런 피해를 입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여러분들 아는 사이트에 이런 피해가 없도록 올려주세요...
오늘 일산까지 같다왔습니다. 아지를 일산동구 백석동 부근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는걸 봤다는 제보전화를 받고 찾아갔습니다.
놀이터부근에 전단지 부치고 주변에 주택이 줄줄이 있고 근처 애견용품센타가 있었어 울아지 전단지 주고 부탁하고 그기서 울고...
오늘도 하루종일 울다가 부르다가 놀이터에서 아이들한테 물어도 보고 찾아 다녔습니다.....이렇게 제보라도 주니 찾을것 같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정말 꼭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
첫댓글 세상에 저런 사기꾼이 ......아이 잃고 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저런 짓을 하다니, 천벌을 받을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