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유채꽃 관광, 수학여행단, 석가탄신일 및 현충일 등
봄철 계절수요에 대응하여 제주도를 여행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도 국내 항공노선 좌석난 해소를 위하여 국적 7개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항공기 임시증편 등 특별대책을 마련하였다.
국토해양부는 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을 ‘12.3.30~6.11일(74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제주도 국내항공노선에 총 1,542편(306,133석) 추가증편(일평균 약 21편) 한다.
※ 출발공항별 임시편 추가 공급석 규모
출발공항 |
운항편수 |
공급좌석 |
김포 |
926 |
164,573 |
부산 |
296 |
64,040 |
광주 |
162 |
38,810 |
청주 |
136 |
35,102 |
대구 |
16 |
2,750 |
무안 |
6 |
858 |
계 |
1,542 |
306,133 |
이는 평시 제주노선 하계스케줄 상의 일일 평균 공급석 55,554석 보다 7.4%가
많은 59,691석을 공급하는 것이다.
다만, 국토해양부는 국적항공사들의 가용 항공기 대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향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5.12~8.12) 중에 여수노선 임시증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제주노선 임시증편계획이 추후 다소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4월은 주말, 5월은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주말(5.4~5.7) 및
석가탄신일 연휴기간(5.25~29)은 매년 제주 여행객이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이 기간은 피하고 평일 등 이용자가 집중되지 않는 시일이나 시간대로
제주도를 방문해 줄 것을 여행객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