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크림을 바르는건 잊어도, 수분 크림은 아침 저녁으로 제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바르는 제품인대요.
건성 피부라서 아침에 제품을 바르고 나가면 저녁엔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수분 크림이 다 떨어져서 끊적이지 않으면서 강력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수분 크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익히 명성을 들어왔던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을 써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http://www.biotherm.co.kr/
비오템 수분 크림은 론칭 직후부터 젤 타입의 텍스쳐와 강력한 수분 공급력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대요.
14년이 지난 지금, 7년간의 연구 끝에 '마노스'라는 신성분을 함유하여 더욱 강력해진 아쿠아수르스 3.0가 출시되었습니다.



쇼핑백 모으는 취미는 어떻게 아셨는지화이트톤에 깔끔하게 비오템 로고가 박힌 백도 같이 보내주셨네요. ㅋㅋ

화장품을 구매할 때 성분을 눈여겨 보시는분들이 꽤 계시던데, 아쿠아수르스의 전성분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박스 안쪽은 각국의 언어로 간단한 제품 설명글이 적혀있습니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3.0 (50ml, 54,000원)

8초에 한개씩 팔려나가는 수분 크림의 대명사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크림.
아쿠아수르스 3.0은 24시간의 수분 공급력을 제공하던 기존 크림보다 2배 늘어난 지속력을 자랑합니다.
이는 만나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신성분 '마노스 (Mannose)'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 많이 쓰이는 글리세롤은 피부 표면에서만 작용을 하는대 반해,
아쿠아수르스의 핵심성분인 플랑크톤 PTP와 마노스를 추가해 심층 보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아래 기저층에서 생성된 표피세포가 수분을 잃지않고 각질층까지 올라와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줘요.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느껴보세요.

실제로, 4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을 4주 동안 사용하였을 때
심층 부분까지 수분이 전달되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파란색의 정도가 짙을수록 수분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재질은 유리랍니다.
세균, 먼지 침투를 막기위해 이중보호되어있어요.
보호 덮개에도 센스있게 손잡이가 달려있어요.
스파츌러가 같이 오지 않은건 조금 아쉽네요.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은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는 옥색을 띄고 있어요.
촉촉해보이는 제형에 비해 막상 써보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제품들이 있는대요.
비오템 아쿠아수르스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수분팩을 한 것 같이 촉촉하답니다!
전 젤타입을 사용했지만 크림타입의 수분크림도 있어요~



날씨때문인지 얼굴도 그렇지만 손이 무척 건조해졌어요. 막 갈라지더라구요. ㅠㅠ
지금 사용중인 N사의 핸드크림은 너무 매트한대다 끈적거려서 쓰고 싶은맘이 사라졌는대,
비오템 아쿠아수르스를 수시로 넉넉하게 발라주었더니 금방 원래의 손으로 돌아왔어요!
자기 전에 얼굴에도 아낌없이 발라줘야겠어요. ㅋㅋ
첫댓글 향은 좀.. 오이 냄새 비슷한거 같아요.
이거 좀 괜찮은거 같은것 같은
사용한지 한달되었는데 피부가 조금 더 깔금해진 느낌?ㅋ
오이 냄새 심한가요? 오이 정말 싫어하는데... 수분 크림은 끌리고 어쩐다냐 ~_~;;
저는 왠지 츌러 없을 것 같은 직감이 팍! 와서, 매장직원한테 달라고했더니, 주더군요/ 향은 오이냄새와 비슷하긴 하나 오이 특유의 비린향은 없고 시원한향입니다.
써보고 싶은데 가격대비 무난의 극치라고 평하시는 분도 계셔서 망설여지는 ㅎㅎ
오이 비누같은 향인가요?
비싸네요..ㅜ
왠지 끌리네요.
오이 향??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심한가여?
크리니크 제품중에 분홍크림과 비교가 궁금하군용 ㅎ
수분크림은 진짜 비오템 추천 많이 받아서 써보고싶은데 제가 수분부족형지성이거든요 끈적임이 좀 걱정되긴하는데 리뷰보니까 좋은것같네요
2번째버전이랑 어떻게 틀린지 사용해봐야겠네요 ㅎㅎ 2번째껀 바르고 위에 비비 같은거 덧바를때 밀리는감이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