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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진로교육원 개원식이 1일 속초시 교동 현지에서 민병희 도교육감와 이병선 속초시장,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진로교육원(원장 장주열)이 1일 속초에서 개원식을 갖고 전국 최초 전문진로교육기관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민병희 도교육감,김시성 도의회 의장,이병선 속초시장,김진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영동지역 학교장,교육기관·교육단체 관계자,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진로교육원의 주요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 2-3학년 대상 2박3일 프로그램 ‘씨앗드림’ △초·중·고 1일 프로그램 ‘열음’ △학생·일반인 대상 주말프로그램 ‘디딤’ △중·고교 방학 중 3박 4일 프로그램 ‘아람’ △고교 방학 중 4박 5일 프로그램 ‘길틈’ 등이다.
장주열 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 활동에 참여해 재능과 적성 발견,자신을 사랑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강원진로교육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아이들 가슴 속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면 스스로 싹을 틔우고 아름답게 꽃을 피울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밝고 당당한 미래를 위해 진로교육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은 4~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프로그램의 신청은 진로교육원 홈페이지(http://jinro.gwe.go.kr)에서 하면 된다.
속초/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