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설릉종주 산행풍경
일시: 2010.1.30.(토) 07:45~ 14;00
산행자 : 해산화 산행중 동행 (전주 사진산행자 , 일산 산행자,: 동릉에서 각우목재 빙판 위험구간 도움 주신 분)
코스: 피암목재~ 서봉 ~ 운장산 ~동봉 ~각우목재 (탈출)~ 임도 ~ 외처사동 도로
* 대전 산행객 도움으로 봉고차 동승 (주천~ 금산경유 ~대전에서 하차 )
참고사항 : 허리와 오른쪽 무릎이 좋지않아서 2주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고 겨울산을 올라서 체력이 딸려서 각우목재에서 탈출하엿다
특히 동봉에서 각우목재로 내려가는 등로중 두곳은 빙결지대가 있어서 위험하였엇는데 일산에서 오신 분의으 도움으로
진행할 수있엇다. 일반산행객들은 동봉에서 운장상회로 진행하시길 바라며 보조자일을 안가지고 가서 후회하였엇다
일요일 주요회의가 있어서 강릉당일귀가 때문에 구봉산까지 종주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한없이 아쉬웁구요. 다음에 추가로
각우목재에서 산행하여 산행기를 보충해 올려드리렵니다. 혜량하여 주시길 ....
운장산 산행지도 ( 코스 : 각우목재 ~임도 ~외처사동 별도진행)
피암목재까지 택시로 올라서 전주에서 오신 사진작가 한분과 함께 동행하여 07:45 산행을 시작한다 약30분쯤 오르다가 산행 들머리인 북쪽 피암목재를 돌아본다. 이어지는 산줄기는 연석산 ~서봉~ 피암목재 ~724봉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다. 지도를 보니 우측 아래 마을이 독자동 계곡의 독자동 마을이다
무명봉의 전망지점에서 우측 서봉과 가운데 운장산 그리고 좌측 동봉을 올려다 본다
일출전이어서 산 기운이 상서롭다. 잘하면 봉우리에서 설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설레임이 들었다
활목재 전봉에서 서봉을 올려다 본다. 서서히 햇빛이 봉우리를 비추기 시작한다
활목재부터 서봉까지는 북사면 급경사(약 65도)이어서 잔설로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차고 진행한다
서봉능선 등로 합류지점이다(우측 바로 옆이 서봉이다 )
상고대가 보이며 좋은 날씨가 즐거운 산행을 예감한다
등로 좌측의 풍경과 운장산 남릉을 얼른 잡아본다. 햇빛에 녹을까봐 .... 이 가벼운 조바심이라니 ..
바로 옆으로 가서 운장산 방향을 바라보고 운장산 방향의 등로에 있는 상어바위를 등로의 상고대와 함께 잡아본다
아! 소죽의 기개며 고봉의 갸날픈 나무들의 생명력이 가슴으로 다가온다
아 고대하였던 운장산의 설화풍경이 하늘 가득 열리고 나의 가슴이 터진다. 아 운장산이여 아름다운 능선이여...
밤을 세워 강릉에서 온 산 나그네를 왓다고 반긴다. 아 우리의 아름다운 山河여 .....
북동쪽의 풍경을 .... 동봉에서 내처사동으로 내려뻗은 능선이다 앞의 것이 복두봉에서 내려뻗은 865봉이고 그 뒷편이 명도봉이겠구나
상고대의 줄기들이 모두 손을 벌리고 무희처럼 하늘을 향하고 있엇다
바로 옆의 석화를 .... 운장산의 동릉과 함께 잡아본다
서봉 (1122m) 정상 칠성대 풍경이다. 산행객은 같이 오른 전주에서 오신 사진작가분이구요
동쪽 방향으로 차례대로 동봉 1087봉 복두봉 멀리 구봉산이다
운장산 정상방향의 등로와 운장산을 잡아본다
바로 앞 암석지대가 운장산 산행사진에 대표적으로 나오는 동봉을 뒤로 둔 배경의 산행객들이 오르는 곳이다
서봉에서 서쪽의 연석산을 바라본다. 좌측 보룡고개에서 저 연석산 그리고 이곳 서봉 그리고 피암목재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 지나는 곳이군요. 저 뒷산이 원둥산 능선이겟구나
서봉의 나목 풍경을 보시라고 못난 산행객을 더하여 올리고 ...
서봉 정상에서 남쪽으로 툭 튀어나온 암릉이다 아 저곳에 서면 기분이 어떨까 ..일망무제의 .. 그 고도감이라니 ...
운장산의 남릉능선의 곡선이 너무 아름답고 포근하구나
그리고 설화와 산릉을 함께 풍경 몇장을 잡아본다. (서봉에서 바라본 풍경들이다 )
첫댓글 무릎이 아픈데도.. 매번... 죽으러 가셨다가 활기차게 살아서 돌아오시곤하는.. 바~보 .. 해산화님 !... 흰눈이 따스한 햇빛에 녹을쎄라.... 숨죽이며 포착하신 아름다운 순간들을 침흘리며 감상하고 있습니다.. .. 담부터는요... 살기위해 오르셨다가 한아름 꿈을 안고 내려오세요... 우리들에게 주실 희망의 꿈들을요~~...... 그리구요.. .. 하늘을 나르는 새에게는 날개가.. 질주하는 자동차엔 바퀴가.. 멀고먼 인생길 걸어가야하는 사람에겐 다리가 소중하다는것을 명심하십시요...ㅋㅋ.. 알겠나..학상 ?.....ㅎㅎㅎㅎㅎ.. 이상-... 초원이였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