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시재생의 메카로 등극
- 2월에만 행안부 차관 등 3차례 방문 소화 -
전남 순천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의 도시재생정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의 도시재생 실무단이 22일 오전 11시 전후로 순천을 찾았다.
순천시를 방문한 행안부 과장단(지역공동체 과장, 생활 공간정책과장, 지역경제과장 등)은 동행한 전남도 과장 일행(자치행정과장, 도시재생팀장)과 함깨 총 22명이 순천시 도시재생 구역 등을 찾았다.
이번 행안부 과장단과 전남도 과장 일행의 순천방문은, 지난 13일 심보균 행안부 차관이 순천을 방문해 이를 소속부서 과장 등을 통해 벤치마킹 소재로 삼으라는 지시로 이뤄졌다고 순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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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실무단이 22일 순천을 방문 도시재생 구역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함께
순천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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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경제진흥과 조경화씨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에게 청춘창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방문단은 순천시 향동 일원과 청수골 새뜰마을, 청춘창고 등을 방문해 둘러보고, 도시재생 성공사례, 주민참여(공동체), 청년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아이디어 수렴의 일정을 소화했다.
짧은 기간이라 시간에 촉박해 깊은 내용을 소화하긴 힘들었으나, 주로 젊은 층 담당 과장들이 주축으로 순천을 찾아 앞으로 순천이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련 분야의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졌다.
특히, 청춘창고의 점주 대표와 도시재생과 담당자에게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애로사항 등을 세심히 질문하고 청취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국가 추가 지원 등 직접적 효과를 가져 올지 기대가 된다.
시사21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