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최고위원
4일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양승조 후보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17대부터 내리 3선을 한 민주당내 유일한 충남지역 의원이다.
양 최고위원은 1959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7회에 합격했다. 이후 17대에서 충남 천안 지역구로 출마해 여의도로 입성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대표로 당선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당내에서는 범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인물지이만 이해찬 전 대표 등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실시된 당 대표 선거에서는 이해찬 당대표 후보의 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평소 성실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정치권에서 '선비 정치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양 최고위원은 성실함과 꾸준함을 앞세워 지역구인 천안과 서울을 매일 기차로 왕복하며 지역구를 관리해오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경선 후보로 나서 "충청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제 1정당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며 "충청의 민심을 얻어 민주당이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양승조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1959년 경남 고성 ▲중동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시37회·연수원27기 ▲양승조법률사무소 변호사 ▲제 17·18·19대 국회의원
첫댓글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