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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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호국보훈의 노래

우송 추천 0 조회 85 15.06.16 09: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K B S의 오늘의 가요무대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호국 보훈의 달의 가요무대답게 6.25전쟁을 회상케하고

6.25 전쟁을 겪지 않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전쟁의 참혹상과

전쟁이 남긴 잔혹상으로 애국심을 불러 이으킬 특집다웠습니다

전쟁중 불리웠던 군가와 전쟁을 배경으로한 많은 노래를 들었고

특히 충북 단양의 86세 할머니의 남편 전사후에도 시조부 시부모를 모시고

시동생들 양육하며 살아온 정렬부인다운 성스럽기까지 한 인간상을 보았고

전사자 남편(이 대위)의 전사 이틀전에 보낸 마지막 편지를 낭독한 장면에서

60년전의 수기편지를 배경화면으로 보며 많은이들이 찬탄해 마지않았을것이고

KBS 이정민 아나운서의 친할머니(미망인)와 아버지를 모르고 자란 아버지(70)까지

3대의 등장과 이 아나의 할아버지를 추모하는 "할아버지께 띄우는 편지"를 낭독할때

장내 청중이 눈물바다를 이룬 장면에서 나도 한량없이 눈물울 철철 흘히며 흐느꼈지만

이상하게도 낭독자 이 아나는 눈가에 눈물이 ?인체로 전문을 무난하게 독파함을 보고

흐느낌이나 흐르는 눈물을 참아네는 아나운서로서의 적공이 대단함도 느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

6.25참전 호국영웅 여러분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어찌 이나라가 지켜졌고 오늘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겠습니까?

등등 찬양일색의 미사여구를 수 없이 들을 수 있는 6월달이었는데

작년엔 세월호 여파로, 금년엔 큰 환난중인 메르스 전염병으로 ...

그러다가 언젠가는 6.25의 의식마저 희미해 질것은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