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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아버지의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
강성찬 추천 0 조회 117 24.08.13 22: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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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4 07:36

    첫댓글 워낙 운동경기를 좋아해서 이번 올림픽때 열심히 이것저것 많이 TV로 봤는데, 참 열심히도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인기 종목이던 비인기 종목이던 명예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어짜피 메달 못받을것을 알면서도 열심히 운동 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묘한것이 지금 전쟁으로 나라가 쑥밭이 되다 시피한 Ukraine같은 나라에서도 선수들이 참석해서 12개 매달을 얻었다는것이 참 묘한 기분이 들었는데, 더 한것은 본인돈내고 응원을 온 그나라 사람들이 었습니다. 뭐, 전쟁이 났으니 죽을상을 하고는 올림픽을 외면을 할수도 있을텐데, 전쟁중에 참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어렸을 때는 이세상의 모든 사람과 일어나는 일을 누구 한명이 교통정리를 하면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도 해보지만 쓸데없는 생각이더군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신이 나타나서 자기를 위해서 뭔가를 해줄것이라고 열심히 믿기도 하지만, 인간역사에 아직까지 그런 기록은 없고 그저 그랬으면 하면서 실같은 희망을 갖고 살다가 죽는 사람이 천지인것같습니다. 미래에 신이 온다고는 하지만 내가 죽을때까지 올까요?




  • 24.08.14 07:38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결혼해서 살면서 가정 꾸리고 살면서 2세도 낳고 키우면서 사는것이 "정상" 이라고 떠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죠. 무슨 근거로 그렇게 얘기 하는지는 몰라도 그런 주장을 하면서 "인기인"이 된 학자들이 많죠. 조선왕조의 제일 큰 문제는 누가 다음 왕이 되느냐였고 아들을 많이 낳으면 서로 죽이고, 못 낳으면 여자탓하면서 열심히 첩을 수없이 가지고 있었고, 아직 준비가 안된 어린아이를 왕으로 세운적도 있고, 참나. 아에 후계자가 없으면 혈통과 상관없이 훌륭한 사람이 왕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권력을 잃는 사람들이 있었을 테니 그런사람은 꼭 후계자는 혈통중에서 골라야 한다고 목에 힘주던 사람들이었겠죠.

    딴 이야기로 갔지만 결국 나 개인이 어떻게 사느냐는 부모들 정도는 희망하는 사항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걱정해 주는 척하면서 은근히 속으로는 즐기면서 gossip 로만 떠드는 사람들이겠죠. 왜 어떤 사람이 강성찬씨를 어떻게 살아야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겠나요? 자신이 "결혼을 못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저 속으로만 생각하고 편한데로 사세요. 올림픽에서 인기 종목에서 매달을 얻는사람들만이 사는 세상이 결코 아니죠.

  • 작성자 24.08.14 10:46

    감사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기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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