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니어클럽 환경교육강사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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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24. 8. 19(월)
▶ 시간 : 08:00~13:30
▶ 장소 : 산양해안가-원당봉-신촌리
▶ 5조 : 홍인호. 이영은. 김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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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
도남복지타운-삼양해수욕장-삼양동카름-원당봉 문강사-원당사-불탑사(오층석탑)-신촌리 남생이못-닭모루-신촌리 환해장성-신초리 포구(큰물)-신촌리 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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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양해수욕장
삼양동 해안가 지명 동쪽부터 동카름(1동 포구). 설개포구.샛도리물.엉덕알물. 가물개(감로수).벌랑개 등 지명을 찾아보고 설개에서 마을 어르신들 만나서 샛도리 물에서 있었던 추억담을 들어보았다.
2. 자동차로 동카름 포구돌아서 원당봉으로
원당봉 분화구 내에 연못이 있고 문강사 사찰이 있는데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오른쪽 능선을 타서 가파르게 정상에 올라가니 정상에도 올 초에 정자를 만들었고 옛 정자 있는 곳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삼양 어르신 부부가 올라 오다 할머니가 넘어져서 오른쪽 눈썹 주변이 깊이 파여 피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119에 신고하여 해결하였다.(119 접수 시간 : 09:13)
3. 원당봉. 문강사. 원당사. 불탑사 둘러보고
원당사 입구에서 설명하고 불탑사로 이동하니 불탑사 경내에는 사찰 스님과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건축물 요사채를 짓고 있는데 나무 기둥이 1층 정도 시설하고 있으며 3층 높이는 올라갈 것으로 보였다. 기둥이 10개라 9칸 요사채다. 불탑사 오층석탑(보물 제1187호) 주변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4. 남생이못
이어서 신촌리 남생이못으로 이동하여 남생이못에 해설판은 전부 뜯겨서 새로 만들어야 할 판이고 연못 주변에는 우렁각시 주황색 알이 돌멩이마다 붙여 놓았으며 휴해 동물인 귀붉은거북은 보이지 않았다. 어리연이 막 피고 있었으며 부들이랑 갈대도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연못 주변에는 남. 여탕이 제주석으로 설치하여 옛 모습을 재현했으며 남생이못 유래비도 정리가 잘 되었다. 우마 번성을 위하여 지내던 제단도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7~8년 전쯤에 재일교포 신촌리 출신 조규훈 헌창비를 살펴보고 닭모루로 이동하였다.
5. 닭모루 전망대
닭의 머리 모양에서 닭머리 언덕(마루)으로 부르고 있는 장소에는 오래전부터 낚시꾼들 명소였으며 전망대를 세운 후부터 유명한 바닷가 명소로 많이 알려져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곁에는 신촌 섯동네 해녀의 집이 있고 화장실까지 시설되었다. 주변 탐방로는 풀을 배어 깨끗하게 정리했으며 우주선처럼 지은 10여 동에 가까운 패션은 1동만 남고 전부 철거되었다.
6. 신촌리 환해장성
신촌리 환해장성은 하부는 원형으로 남아서 복원하면 현장에 돌도 있으니 좋은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다. 제주돌담연구소에서 복원작업을 실시해볼 계획이다. 가능하면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담을 쌓을 것이다. 70m정도 남아 잇으니 복원만 잘 하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7. 신촌리 포구
신촌리 환해장성에서 잠시 이동하여 신촌리 포구에 도착하였다. 포구에는 용천수가 풍부한데 큰물이라고 하여 남. 여탕이 구분되었고 어탕 곁에는 먹는 물과 빨래하는 물도 따로 구분되었다. 포구에는 동카름과 서카름으로 나뉘어 있는데 두 포구에 무지개형 홍예교도 있어 포구의 운치를 더하고 남탕에는 여름철 목욕하는 사람들이 있는 편인데 오늘은 보이지 않았다.
8. 대섬
신촌리 골목길을 나오니 대섬 입구다. 걸어서 대섬 끝 지점까지 갔다 돌아오면서 주변에 전망과 올래 18코스 끝 지점이 보이고 조천포구와 신촌리. 삼양리 등 조금 전 우리가 왔던 코스가 눈앞에 펼쳐졌다. 삼첩칠봉이라고 하는 원당봉도 지천에 있다. 오늘 탐방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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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9(월)
기록 : 김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