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JLPGA "살롱 파스컵" 렉시톰슨 우승 *
ㅡ김하늘3위/ 이보미 4위/ 박성현 8위ㅡ
장타자' 렉시 톰프슨(미국)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살롱 파스컵에서 독주 끝에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인 톰프슨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천605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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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5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톰프슨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와타나베 아야카(일본·11언더파 277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일본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엔이다.
김하늘(28·하이트진로)은 6언더파 282타를 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일본여자골프 상금왕 이보미(28)도 역전에 도전했지만 3타를 잃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한국 무대에서 이번 시즌 3승을 올린 박성현(23·넵스)은 첫 일본 원정에서
2언더파 286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