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영성학교는 군사학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영혼 구원 사역을 하고, 이러한 일을 할 사람들을 길러내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그 수준에 맞추어서 기도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 수준은 하루종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훈련생들은 하루종일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해야 하지만, 그 수준까지 기도를 안 합니다.
아침에 1시간 이상 기도하고, 밤에 1시간 이상 기도하고, 낮에도 틈나는 대로 하나님을 부르라고 10년 전부터 말해왔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령님께서 동행하시는 기도의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틈만 나면 나도 모르게 기도했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기도할 때는 하나님 부르는 기도와 회개 기도와 찬양을 하고, 하나님 이름을 높여드리는 기도만 했는데, 기도하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령님께서 인정하시는 수준임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십니다. 매일 축출 기도할 때의 강도로 기도해보세요. 갈급한 마음으로 미친 듯이 기도하면 언젠가 성령님께서 오시는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지하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저는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성령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때는 장사를 했기 때문에 몸은 피곤했지만 기도하는 시간은 얼마든지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도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역이 열리고 난 후에는 기도하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었고, 영성학교에 찾아온 사람들의 문제도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사역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사람들은 영성학교에 가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옵니다. 그러나, 제가 기도해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기도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기도 훈련을 시키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수준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그렇게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돌멩이도 던지게 됩니다.
병이 치유되는 것은 이런 수준의 기도를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낫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귀신은 성령의 능력으로 쫓아내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지 않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즉, 그 수준의 기도를 했을 때,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마음에 평안이 임하고, 질병이 치유되고,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훈련시키기 위해서 남겨놓으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정예용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군사학교를 세우셨는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영성학교에 있다면 무조건 그 수준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머리를 다 비우고, 기도하는 기계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잘 안된다, 힘들다, 피곤하다, 기도하기 싫다, 이런 것 없습니다. 기도하기 싫으면 예수피를 미친 듯이 외치는 기도만 해도 됩니다.
저도 10년 동안 기도의 습관을 들였기 때문에 사역으로 매우 바빠도 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24시간 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주셔서 지켜주고 계시지만, 저도 늘 기도하면서 틈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틈을 주고,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성령의 사람이 되면 전쟁터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귀신들에게 영혼을 잡히면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충분히 전투력을 길러야 합니다. 단순히 성령의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부부를 영성학교에 보내시면서
“내가 너희들을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마 10: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실감이 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도 저랑 똑같은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영성학교를 세우셨습니다. 이 기도가 여러분의 생명을 살립니다. 생명을 얻고,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그 수준의 기도를 늘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성령의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산다면 천국은 갈 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귀신을 쫓아내지 마세요. 그러다가 죽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쓰시기 위해 영성학교에 보내셨습니다. 영성학교에서 훈련받는 것은 사관학교를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훈련을 잘 받아서 장군이 되고, 안 되고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씨라고 하셨습니다. 가족과 이 나라도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하며, 그렇게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감사합니다.
영성학교 군사학교 산자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