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이제는 죽음의 병이 아닌 관심병입니다.
만성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 한정당 가격이 2만 3천 45원으로 책정이 되어 하루 10정에서 15정 정도 복용을 해야만 하는 환우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한달 600여만원의 약값이 들어갑니다.
이는 개개인으로 봤을때 재정파탄은 물론 온 가족들이 길거리로 나앉던지 아니면 치료를 중단하고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지난 1월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과 현재까지 18일간 길거리에서 그들의 목숨을 걸고 글리벡 가격인하를 외치던 백혈병 환우회가 있습니다.
(국가인권위 11층 대강당에서 18일째 농성중. 내일(10일) 11시 특허청에서 농성해산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백혈병환우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강경한 진압으로 피를 쏟아가며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던 환우들이 있습니다.
무관심속에 작은 결실을 얻어내었습니다.
바로 보건복지부에서 글리벡을 보험적용약물로 지정을 한 것입니다.
미약하나마 백혈병환우들을 대변하고 있는 한국백혈병환우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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