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ㆍ수영ㆍ축구 등 49개 종목 178개 종별에 선수 1천130명, 임원 618명 참가 예정
오는 30일 대진추첨 1차 분수령... 고등ㆍ대학ㆍ일반부서 총 26종별 불참
전남이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1,748명(임원 618명, 선수 1,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0일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전남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 11.(금) ~ 17(목),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 참가신청 결과, 177종별에 1,748명(임원 618명, 선수 1,13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종목)에 203종별이 펼쳐지는데, 전남은 고등부에서 테니스 등 11종별, 대학부에서 탁구(남) 등 5종별, 일반부에서 배구(남) 등 10종별 등 총 26종별이 불참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파리올림픽에서 선전한 남수현, 최세빈, 임애지, 조영재, 정나은, 서창완, 김장우 등이 건재해 기대치는 높다.
여기에 올 여고부 축구에서 2관왕에 등극한 광양여고를 비롯 무안군청 여자 검도, 한국전력 럭비, 순천제일고 배구, 화순군청 복싱, 영암군청 씨름, 순천시청 양궁․소프트테니스 등의 전력도 막강해 전남의 종합성적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적을 점쳐볼 수 있는 대진추첨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축구, 야구․소프트볼 등 27개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이 진행됨에 따라 시․도간 1차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