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당신께서 매일매일의 나의 생활을 여러 가지 축복으로 충족하게 채워주심에 대하여 당신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함께 살 수 있는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하게 여길 친구들을 주심에 대하여,
봉사할 직장과 봉사할 일을 주심에 대하여,
녹색의 세계 안에서 살게 하시고 내 위에 있는 푸른 하늘과 호흡할 수 있는 맑은 공기를 주심에 대하여,
건강한 운동과 순수한 오락을 주심에 대하여,
기억할 수 있는 나의 민족의 오랜 역사와 모범으로 따를 수 있는 위대한 인물들을 주심에 대하여,
읽을 수 있는 좋은 서적들과 즐길 수 있는 많은 예술품과 공예품을 주심에 대하여,
탐구할 가치가 있는 대상들을 많이 주시고, 그것들을 알게 하는 기술과 지식을 주심에 대하여,
어디서 오는지는 모르나 때때로 나의 마음을 채우는 그 고상한 사상들에 대하여,
많은 행복한 날과 우울한 날에 마음의 평정을 주심에 대하여,
내 영혼 안에 계신 당신의 내적 임재로부터 오는 인간의 지각을 초월한 평안을 주심에 대하여,
죽음과 더 큰 생명에 대한 소망을 통하여 무덤 저쪽을 바라보게 하는 믿음을 주심에 대하여,
나는 당신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오 주 하나님,
당신은 항상 후한 손으로 당신의 축복을 우리 인류에게 쏟아부어 주셨지만,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이전에 하셨던 것보다 더 큰 일을 우리를 위해 하신 것에 대하여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을 더 유쾌하게, 친구들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셨고,
슬픔을 기쁨으로, 고통을 영혼의 승리로 바꾸게 하셨으며,
사망의 쏘는 침을 빼버리셨고,
죄의 세력을 제거 하셨으며,
평화를 더 평화롭게, 기쁨을 더 기쁘게 만드셨고,
믿음과 소망을 더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제24일 저녁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