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내 양쪽 어깨의 힘은 쫙 풀려서 헤롱헤롱 거렸다.ㅠ_ㅠ.
그리고 나는 윤정이의 물품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이써다..ㅠ0ㅠ.
이..이...환장지렐뇬..ㅠ_ㅠ...주거써........주거써...
물품을 정리하는데에 소비시간은 꽤 길진 않았다.
그리고 나는 눈물과 함께 추억의(?)여관을 슬금슬금 빠져나오고 이써따.
그때..-_-
퍼억_
우장창창창창_
와르르르르르르르르_......-_-
"뭐야...."
".....아흑...ㅠ_ㅠ......"
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나가고 있는데..ㅠ_ㅠ..있는데..ㅠ_ㅠ..
여기서 왜 민하윤이랑 부딪히냐구요..ㅠ_ㅠ..왜!!
유호도 있잖아요..ㅠ_ㅠ 그 외 5명도 있잖아요!!!!!!
왜...왜에.......ㅠ0ㅠ......
저자식이 한번만 내 눈에 띄면 가만 안놔둔다...고.....
헉-_-....맞어 그랬었지!!!!!
까맣게 잊고 이써따.....ㅠ_ㅠ..그 잠깐에 몇초 동안..ㅠ0ㅠ..
나는 놀래서 허겁지겁 떨어진 물건들을 하나하나 다 주었다.ㅠ_ㅠ.
최윤정, 화장품은 왜이렇게 많이 가지고 다닌데냐..ㅠ0ㅠ..으허허허헝..
...
그렇게 10초가까히 쪼그려 앉아 물건을 줍고 있었다.-_-
그런데 가만있자,
이놈은 어째 움직이지 않는거 같다.-_-
나를 즐기면서 보는듯 해따..-0-..
......에이-_-무슨 상관이 있겠어!!!
잘만주으면 되는..-_-거지.;
아 다 주었다!
......나는 그놈과 눈이 안마주치려고 필사적으로 무시하며 걷고 이써따.-_-
그리고......
왠지 조용하다 싶은 그녀석의 입이 열였다-_-^
그래. -_-^ 여기서 니놈이 그냥 날 보내주면 민하윤이가 아니지..-_-
"........야.."
".....으..응..-_-.."
나는 그녀석을 쳐다보지 않은채 대답을 했다-_-
"...........사람이 말했는데 나 안보냐?"
".....응...그, 그래야지.."
나는 눈을 꼭! 감고 그녀석을 돌아봤다.
".....가지가지 한다 밥통아...-_-......야..저거 밑에 있는건 왜 안줍냐?"
"응...?"
-_-...내가 실눈을 뜨고 밑에를 쳐다보았다.
아닛-_-;
좋은느낌..-_-;
이, 이뇬이 화장품통에다가 이걸 같이 가지고 다니나-0-;
하, 하긴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
...
나는 자리에 앉아서 재빨리 좋은느낌을-_- 감추었다..-_-
........
"고, 고마워..(__)...그럼..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도록 하자."
"야야!!!!!!너 거기 서봐!!
야 잠깐만 서보라니까!!!!!!!!
야!!!!!!거기 안스면 내일 죽인다!!!!!!!야!!!!!!!!!!!!"
나는 뒤를 돌고 쌩! 하게 튀었다-_-
그녀석이 고래고래 죽는다는 소리를 연신 해대찌만-_-;
난들이야 어쩐디야-0-
죽기살기야 뛰어야 보는거지..
.....그런데..나 죽인댔는데.....ㅠ_ㅠ..
슬걸그랬나..?ㅠ0ㅠ(☜애써 후회하고 이씀-_-)
아흑...집에가기 싫어...ㅠ_ㅠ..
그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생각했는데도..
난 지금 우리집 앞 현관에 다다라 있었다.-_-
헉헉헉헉..몹시 숨이 찼버렸다.ㅠ_ㅠ
가뜩이나 폐활량도 적은데..ㅠㅠ..
나는 한번 숨을 들이키고..뱉고 하면서
마음을 정리한뒤.......
그, 그리고!!!!
딩-동...
드디어........ㅠ_ㅠ..
벨을 눌러따...ㅠ0ㅠ.....
그러자...
엄마께서 도끼눈을 하시고 나의 귀를 잡아 끌어따..ㅠ0ㅠ..
".........혜진이 너!!!!!!! 빨리 따라 와!!!!!!"
"어, 엄마 살살..사..살살...으헝......ㅠ0ㅠ.........."
"우헤헤헤헤 잘됬다!!! 엄마!! 어제 누나 통금시간 1시간도 늦어써!!!"
"뭐?!?! 9...9시?!!? 너 진짜!!!!!"
"그, 그건..ㅠ_ㅠ...어, 엄마....도서..실..ㅠ0ㅠ......"
동생넘은 나를 조소해따-_-^
재...재수없어 ㅠ_ㅠ!!!!!!
넌..
윤정이 보다 먼저 주글줄 알어 ㅠㅁㅠ!!!!
그렇게...엄마의 꾸짖음을 1시간동안 들어야 했다..ㅠ_ㅠ...
지겨운 1시간..ㅠ_ㅠ..
무릎을 꿇고 있어서 발도 저려왔다..ㅠ_ㅠ..
끝나고...나는 힘없이 방을 나와따.
달캉_
그리고......-_-^
나는 우선 구연이를 찾기에 바빴다-_-
우선 손 한쪽에는 사시미를 들고..-_-^..
앗 내 레이러망에 이구연이 포착되었다!!!
목표물 확인 다가가자........
그런데 내 동생이란 작자는......
.......-_-........
내가 와도 모른척하면서
옷을 광나게 입고 이써따..-_-
미친것...저놈 또 어디 튈생각이나 보네.
아니..이, 이게 아니지!!!!!
나는 들었던 사시미를 더 높게 쳐들고-_-
동생놈에게 소리를 질러따
"너..너너.....!!!!!!!"
"..누, 누나ㅠ0ㅠ!!!!!"
"주거써...일루안와!?!?!?"
"잘못했어 누나!!!! 누나..ㅠ_ㅠ...."
다다다다다다다다_
"이노옴~!! 거기서!!!!!!!!"
여기서 잠깐!!!!
내 동생넘은 오래전부터 육상부를 하였고-_-달리기 상탄것도 아주 많~이 있다
하지만 난..-_-..달리기의 악연이 있다..-0-...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론 달리기대회를 절대적으로 참석하지 않았다.-_-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는 동생놈을 쫓아갈수 없다는것을 느껴따.ㅠㅁㅠ!!!!!!!!
아흐흐흐흐흑...어메 서러운거...ㅠ_ㅠ..ㅠ_ㅠ......
내 인생은 매일 꼬인다 ㅠ_ㅠ
비비 꼬여서 풀르라고 해도 너무 힘들것이다ㅠ_ㅠ
오늘과 어제일은 내 기억에서 싹뚝 자르고 싶다.ㅠ_ㅠ
PD아조씨~ㅠㅁㅠ아니, 예쁜 작가언니~!!!편~집!!!!!!ㅠㅁㅠ!!!!!!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레인보우+ -4-
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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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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