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청한 부처, 임시 국무회의 없어
- 재작년 공휴일, '광복 70주년' 때문
- 올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 文 공약 "쉼표 있는 삶 돌려드리겠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않기로 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현재까지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부처가 없다”며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계부처가 인사처에 지정을 요청하면 인사처가 국무회의에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이어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임시공휴일로 확정된다.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열렸지만 당시 임시공휴일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 개최 계획도 없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현재까지 임시 국무회의 관련한 보고가 올라온 게 없다”며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주에 임시 국무회의는 안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작년에는 8월 14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박 전 대통령 주재로 8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임시공휴일 지정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 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는 8월 14일이 일요일이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재작년에는 광복 7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는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거의 그렇게(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협의가 끝나면 내달 국무회의에 안건이 상정돼 확정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돌려드리겠다”며 △국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 공휴일제 확대 △일부 공휴일의 요일제 공휴일 전환 검토 △관공서 공휴일 규정의 확대 적용을 위한 법률 제정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샌드위치 데이’의 임시 공휴일 선포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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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ㅠㅠ
왜땨문에ㅠㅠㅠ
이니...도와줘요퓨ㅠㅠ
넹..
해주세요...제발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수험생에겐 쉬나 안쉬나 똑같이 공부하는날이라,,,,따흐흑
예.....?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탱요틱탁UH 8월14일이면 방학이자나 !! 10월2일말하는공가?! 10월2일은 할것같으니 기다려봊아
힝
........
임시 공휴일을 요청한 부서가 없다니 ... 신기하네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방학인 대학생 : 무상무념
10월 2일 갑시다
너무늦음 ㅋㅋㅋ
아 제발 다시 생각해주세요ㅠㅠㅠㅠㅠ
해주세요 그러면 제 월급도 신나할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제발 추석때
44 제발요
아 감사합니다........
아싸ㅜㅜㅜㅜㅜㅜㅜ 시벌 나진짜 저날 죽어나는 줄 알았네
근데 이미 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았음ㅋㅋㅋㅋ
어차피 출근인생 ㅜ
따흑
응....
헤헤 고3 첨쉰다 낄낄낄 학교의 노예였는데 12.13.14.15 쉰다 처음이다 헤히히힣 추석때학교가는데 ㅎㅎㅎㅎㄹㅎ
고3은 갑니다 학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ㅈ
10월이 개꿀
넵!
아싸 알바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