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기자가 단 한명도 안가서 그렇답니다.
아마 축협의 언론담당관은 한명 따라갔을 겁니다. 의무적으로 있어야 되니까요.
팬들과 언론이 무관심한게 주된 이유라고 축구협회에서 관련 기사를 흘린것 같은데
축구협회의 잘못은 쏙 빼놨더군요.
축구협회엔 홍보부서가 있고, 언론 기자들을 담당하는 담당자도 있습니다.
축구협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기자들 몇명쯤은 섭외해서 데려갈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갈 수 있는 기자들 조사해서 없을 경우
몇명이라도 데려갈 수 있도록 언론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압력도 넣고
경우에 따라선 독일행 왕복 비행기 표값이라도 지불 했어야죠.
팬들과 언론이 무관심 할때 제일 필요한게 누구겠습니까?
대회 행정적 주관기관인 축구협회입니다. 이런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처리 할 줄 알아야죠.
축구협회 욕하는것도 지치네요. 이젠..
첫댓글 표값까지 지불해가면서 기자들을 데려가야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언론은 철저히 필요하다 싶다고 판단되면 알아서 기자를 투입합니다. 언론의 무관심이라고 봐야지~ 이런것까지 축협책임이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표값 지불 안하고 데려갈 수 있으면 능력껏 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축구협회에선 책임이 없다고 하는건 우습군요.
대회를 주관하는 기관이 언론사인가요? 축구협회인가요? 대회시작전에 대회홍보를 위해서 관련정보를 모아서 각 언론사에
배포해야 할 책임이 축구협회에 있는거지 언론에 있는게 아니잖아요. 또 대회가 잘 치뤄지도록 모든 부분에 신경써야 하는게
주관사인 축협입니다. 제일 책임이 큰거죠.
언론이 무관심하면 로비를 하건 뭘하건간에 기사한줄이라도 나가게 노력하는게 축협의 일이라고 봅니다만
축협이 조금 노력만 했다면 비행기값 없이도 가능한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언론사에 따라서 독일 현지에 살고 있는 통신원 비슷한 기자들이 있기도 하죠.
현지 통신원들이 있는 언론사를 찾아 협조를 부탁하는 방법도 있죠.
이건 축협의 의지문제이고 능력문제임.
KBS. MBC는 보도 전혀 안 하더군요. 이것도 중계권이 SBS 독점이니..
국민이 관심갖기 이전에 정보라도 흘려야 가지던지 말던지 하죠. 축구팬들도 상당수 대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정도인데 일반 국민들이 여자 축구도 20세 세계대회가 있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