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과 순대를 좋아해서 수원시내 유명한 집을 다다녀 봤는데..
서문 영화동 영복여고 사거리 당진곱창
우리집에서 백미터 거리도 안되는데 이사온지 ㅇ2년이되도록 이식당앞을 수백번지나 다녀ㅆ지만 오늘 까페 소개글(8831번)을 보고 아내와 합께 가서 저녁과 소주 한잔 했는데 ..
지금까지 소문듣고 찾아다닌 어느 유명한 집보다 맛있다
특히 아주머니가 친절하고 기운차고 생기가 넘쳐 손님들이 기운을 받고 나올것 같다
가게가 허름해서 처음들어서는 순간은 실망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오래된 순대 곱창집 다 그렇지뭐...
안좋은 추억..ㅋㅋ 이아주머니 알죠..원래 이거 하시기전에 딴데서 하셨었는데 포장마차식으로..제가 초딩떄였는데 어머니가 순대 사오라고 해서 순대를 사러 갔지요..돈을 먼저 주었어요..순대를 받고 갈라고 할 찰나에 돈 달라고 하시는거에여..줬다니깐 안줬다고 머라고 하시는거에여 그래서 집에 가서 울 엄니 한테 일렀던 기억이 나네여;;;그리고 몇년뒤 제가 성인이 된후 그 아주머니가 저희동네에서 가게를 차리셨더라구여.ㅋㅋㅋㅋ 근데 절대 안감.. 안좋은 기억에...ㅋ
첫댓글 =ㅍ= 정확한 위치좀.. 영복여고 사거리가 어느쪽인지.. 잘 모르겠어요..
영복여고 정문에서 직진으로 나오시다가 큰길나가기전에 왼편에 있습니다....
소곱창 있나요?
여기 원래 분식집이었는데~ 아줌마 좋으심;;
빨간간판으로있어여 1004분식바로 옆옆가게~ 계경슈퍼 옆에!!ㅎ
전 대한통운 택배기산데요 당진곱창에 물건 배달갔다가 냄새에 쓰러질뻔 했어요 그래서 한번 가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안좋은 추억..ㅋㅋ 이아주머니 알죠..원래 이거 하시기전에 딴데서 하셨었는데 포장마차식으로..제가 초딩떄였는데 어머니가 순대 사오라고 해서 순대를 사러 갔지요..돈을 먼저 주었어요..순대를 받고 갈라고 할 찰나에 돈 달라고 하시는거에여..줬다니깐 안줬다고 머라고 하시는거에여 그래서 집에 가서 울 엄니 한테 일렀던 기억이 나네여;;;그리고 몇년뒤 제가 성인이 된후 그 아주머니가 저희동네에서 가게를 차리셨더라구여.ㅋㅋㅋㅋ 근데 절대 안감.. 안좋은 기억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