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7급이 빠르지만 요직은 9급출신들이 다 가져간다. 동기파워 무시 못하거든ㅋㅋ잘생각해. 검찰수사관 서열1위, 검찰총장의 오른팔인 대검찰청 사무국장(1급 관리관, 고위공무원단 가급)도 9급출신이 제일 많다. 현재 심순 사무국장도 그렇고 바로 이전 최창식 사무국장도 9급출신. 역대 대검찰청 사무국장 70%가 9급출신. 그래서 법원이랑 검찰9급이 9급중에서 꽃이라고 하는거야. 둘다 7급을 안뽑거나 거의 안뽑으니까 9급출신들이 승진해서 조직의 주류가 되지. 특히나 검찰은 조직특성상 아래 과단위부터 일을 배워야 인정받는다.
@인터스텔라행시 검찰직은 1년에 2명 선발한다. 5급에서 시작하니만큼 사고만 안치면 검찰부이사관, 고위공무원단 까지는 올라간다. 이는 일선 지검 (수사,조사,집행,관리,사무)과장, 사무국장 급이지. 하지만 동기파워가 너무 빈약하고 조직내 애매한 포지션이라 아직 대검찰청 사무국장을 배출하진 못한 걸로 알고있다.
@여친생겼어요검7출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검9가 워낙 터줏대감이 많고 요직에 많이 앉아있어서 아직 검7이 검9를 먹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지금 검7출신과 검9출신들의 힘싸움 중인거같다. 13년에 검7을 30명 선발했지만 14년엔 검7을 7명 선발했고 이번해는 검7을 선발하지 않지. 경찰로 비유해보자면 검9출신이 경찰간부후보생출신 경위라면 검7출신은 경찰대출신 경위 느낌이다. 역대 경찰청장 대부분 경간에서 나왔지만 이제 슬슬 경찰대에서 나오기 시작하는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본다. 분명한건 아직까지는 검9가 요직이랑 고위보직 잡고있음 ㅇㅇ
@여친생겼어요서울 서부/남부/동부/북부 국장은 7급출신이 꽤나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중앙/대검 국장이 다 9급출신이므로 백날 7급출신 국장이 서울4대지검에 앉아있어봤자 위계가 생명인 검찰조직 특성상 종이호랑이에 불과. 결국 중앙이랑 대검에 포진한 9급출신 국장 입김에 따라 좌우될뿐. 그 일례로 작년 14공채 검9출신 수사관들은 지금 바로 검사실에 배치받아 실무수습 중이다. 검9수사관의 검사실 실무수습은 대검찰청 심순국장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파격적인 정책이지. 원래 검사실은 무조건 8급 고참이나 7급달고 올라가게 되어있거든. 이런 정책에 대해 7급출신 국장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지. 대검국장이 펴는 정책이니까 그저 따르는거다.
검찰7급이면 검찰9급에 비해 최소한 10년은 앞서가는 건데 앞으로도 9급 출신이 주도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더군다나 1급이라고는 한 자리 밖에 없는 검찰 조직 내에서 말야. 행정고시 출신이나 운 좋은 7급 출신 정도는 되어야 간부 바라 볼 수 있을 듯. 굳이 사례를 들어 부연설명하자면 감사원은 한때 7급 출신도 차관급인 사무총장이나 감사위원이 될 수 있었던 조직이였지만 고시출신이 유입되고 나서부터는 7급 출신은 20대 중반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사무총장이나 감사위원은 고사하고 국장(2급) 되는 것도 힘들어졌음.
첫댓글 7급 티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름. 수준차이는 심히 큼. 9급 과목에 난이도 깊어지는 거 +2과목인데 말이 2과목이지 해보면 겁나 빡셈. 잘 고민해보고 도전하길.
땡큐 답변 고마움
시작은 7급이 빠르지만 요직은 9급출신들이 다 가져간다. 동기파워 무시 못하거든ㅋㅋ잘생각해.
검찰수사관 서열1위, 검찰총장의 오른팔인 대검찰청 사무국장(1급 관리관, 고위공무원단 가급)도 9급출신이 제일 많다.
현재 심순 사무국장도 그렇고 바로 이전 최창식 사무국장도 9급출신. 역대 대검찰청 사무국장 70%가 9급출신. 그래서 법원이랑 검찰9급이 9급중에서 꽃이라고 하는거야. 둘다 7급을 안뽑거나 거의 안뽑으니까 9급출신들이 승진해서 조직의 주류가 되지.
특히나 검찰은 조직특성상 아래 과단위부터 일을 배워야 인정받는다.
오 고마워 !! 학기 마치고 바로 준비해야겠네 !!
행시 검찰사무직이 검찰직 최고봉 아님? 그 사람들은 나중에 어디까지 올라감?
@인터스텔라 행시 검찰직은 1년에 2명 선발한다. 5급에서 시작하니만큼 사고만 안치면 검찰부이사관, 고위공무원단 까지는 올라간다. 이는 일선 지검 (수사,조사,집행,관리,사무)과장, 사무국장 급이지. 하지만 동기파워가 너무 빈약하고 조직내 애매한 포지션이라 아직 대검찰청 사무국장을 배출하진 못한 걸로 알고있다.
현직이심???? 검7은 뽑은지 얼마 안되서 근거고 이제 계속치고나가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번에 검7 30명뽑은것도 7급출신 국장이 주도했고 앞으로 7급 국장이 나올가능성이 큼
@여친생겼어요 검7출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검9가 워낙 터줏대감이 많고 요직에 많이 앉아있어서 아직 검7이 검9를 먹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지금 검7출신과 검9출신들의 힘싸움 중인거같다. 13년에 검7을 30명 선발했지만 14년엔 검7을 7명 선발했고 이번해는 검7을 선발하지 않지. 경찰로 비유해보자면 검9출신이 경찰간부후보생출신 경위라면 검7출신은 경찰대출신 경위 느낌이다. 역대 경찰청장 대부분 경간에서 나왔지만 이제 슬슬 경찰대에서 나오기 시작하는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본다. 분명한건 아직까지는 검9가 요직이랑 고위보직 잡고있음 ㅇㅇ
@여친생겼어요 서울 서부/남부/동부/북부 국장은 7급출신이 꽤나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중앙/대검 국장이 다 9급출신이므로 백날 7급출신 국장이 서울4대지검에 앉아있어봤자 위계가 생명인 검찰조직 특성상 종이호랑이에 불과. 결국 중앙이랑 대검에 포진한 9급출신 국장 입김에 따라 좌우될뿐. 그 일례로 작년 14공채 검9출신 수사관들은 지금 바로 검사실에 배치받아 실무수습 중이다. 검9수사관의 검사실 실무수습은 대검찰청 심순국장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파격적인 정책이지. 원래 검사실은 무조건 8급 고참이나 7급달고 올라가게 되어있거든. 이런 정책에 대해 7급출신 국장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지. 대검국장이 펴는 정책이니까 그저 따르는거다.
@몽똑이 검9를 경간부 검7을 경찰대로 비유한건 매우공감 그런데 앞으로 파워를 보자면 지금의 경찰대처럼 검7의 목소리가 커질거같다고 들음
@안녕난최고야 검7이 주도할 것 같은 전망이었는데 이번해 검7을 아예 안뽑는걸로 봐선 잘 모르겠다.. 법무부 검찰국이랑 대검 요직에는 확실히 검9 출신이 다수 포진해있다.
검찰7급이면 검찰9급에 비해 최소한 10년은 앞서가는 건데 앞으로도 9급 출신이 주도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더군다나 1급이라고는 한 자리 밖에 없는 검찰 조직 내에서 말야. 행정고시 출신이나 운 좋은 7급 출신 정도는 되어야 간부 바라 볼 수 있을 듯. 굳이 사례를 들어 부연설명하자면 감사원은 한때 7급 출신도 차관급인 사무총장이나 감사위원이 될 수 있었던 조직이였지만 고시출신이 유입되고 나서부터는 7급 출신은 20대 중반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사무총장이나 감사위원은 고사하고 국장(2급) 되는 것도 힘들어졌음.
승진 시 실무부서 경력을 중시하겠다고 하는 건 윗 넘들이 그냥 아랫 것들 부려먹기 편하자고 그냥 하는 소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무원 조직에서는 인사나 기획 등 주요 행정지원부서 근무경력을 실무부서 경력보다 더 우대해줌.
검찰은 승진면에서나 업무스타일면에서나 전통면에서나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무원 조직'의 성격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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