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225831
KOVO와 KBS N은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서울 호텔에서 ‘프로배구 방송권 계약 체결식’을 가지고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5시즌 간 총액 200억 원(연 평균 40억 원)에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이어진 파트너로서의 상호 신뢰와 믿음을 확인하고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2015-2016 V-리그가 종료되기 전에 차기 방송권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013년이었나요?
그 때 KBS N 스포츠가 3시즌 동안 V리그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12~13시즌까지 프로배구를 중계했던 mbc스포츠플러스는 겨울콘텐츠가 프로농구밖에 남지 않았죠.
그리고 SBS스포츠가 KBS N으로부터 중계권을 사들이며 프로배구를 중계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프로농구 전문채널로 이름을 알렸던 SBS가 배구 시청률 맛을 들이며
농구를 멀리하게 되었고
13~14시즌부터 mbc스포츠플러스가 울며 겨자먹기로 방송사 대표 겨울콘텐츠로 프로농구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 강정호라는 유격수가 진출했고 이어서 박병호, 김현수까지 진출하며
류현진, 추신수를 포함하면 5명이 있으니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갖고 있는 엠스플을 다른 방송사들이 견제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이게 엠스플에 얼마나 큰 이익인지를
솔직히 잘 모르지만 어쨌든 메이저리그 콘텐츠는 mbc 지상파에서도 선전할만큼
대표 콘텐츠이니 엠스플이 절대 놓을리가 없겠죠.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엠스플이 해외축구에 관심이 없다면
향후 5년간 엠스플의 겨울 대표 콘텐츠 프로농구 중계는 계속 이어질 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SBS스포츠 역시 중계권을 KBS N에 사서 프로배구를 중계하는 것이니
보험을 드는 심정으로 프로농구 중계를 격주로 꾸준히 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IBA에서 주관하는 대회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SBS스포츠가 언제 FIBA와의 계약이 끝나는지를 모르겠네요.
SBS ESPN 시절부터 FIBA와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계약이 끝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꾸준히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농구중계를 보고 싶네요.
페이스북에 있었던 프로농구 광고를 퍼가고 싶었지만
여러 제약이 있어 직접 촬영해서 올렸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경기가 많은 만큼(물론 재미없는 경기도 있지만)
프로농구도 시청률이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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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농중계해주는 것에는 감사하긴 합니다. 가끔 대농중계도 할때가 있고요. 손대범 편집장이 그래도 kbs n 해설위원이라 어느정도 농구와 연을 잇고 있는거 같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음 정확히 말하면 여농 중계를 하니까 손대범 편집장을 데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어차피 손편집장은 kbs n소속이 아니라서 여농 중계 안하면 kbs n에서 굳이 계약을 안하겠죠
배구 인기가 농구 인기를 넘어선게 확실한거같아 씁쓸하네요 ㅠ 적어도 시청률이라는 객관적지표에서는요
글쎄요... 시청률이 전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여전히 농구의 미디어 노출량, 즉 버즈량은 배구보다 높다고 생각이 되고 아프리카tv로 중계하는 인터넷방송도 3개입니다. 배구중계는 안준모가 중계하는 뮤직볼밖에 없구요. 그마저도 남배에 한정되어 있죠. 배구의 미디어 노출도 시청률 상승과 함께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 농구에 비하면 많이 낮은 거 같아요. 농구는 박범재라는 일개 심판도 실검 4위까지 올랐으니까요. 현재까지의 인기는 농구 근소우위라고 생각해요.
@환상의 식스맨 전혀요 역전된지 오래입니다
@환상의 식스맨 시청률은 3배정도 차이난다고 봐야죠. 그리고 농구는 다른 아마추어종목도 해주는 공중파 중계가 이번시즌 단 한 경기도 없는 상황이라는.
연령대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배구나 야구는 시청하시는 연령대가 농구보다 일반적으로 높은게 사실이죠. 좋아하는 연령대도 마찬가지이구요.
캐스터&해설위원도 깔끔하게 진행 잘하시고, 현장 뒷얘기 얘기해주는 여자아나운서, 경기 막판에 경기 요약해주는 장면 등 엠스플이 확실히 농구 중계는 잘하는거 같아요
추가적으로 현주엽의 보너스원샷 시즌2나 해줬으면..
스브스도 마음만 먹는다면 저렇게 할 수 있는데
배구를 더 아끼는 거죠. 지금은 배구중계하는 이동근, 윤성호 캐스터도 한때 챔프전 중계까지 할만큼 농구중계 잘했죠. 그저 잘하는 캐스터 및 여자아나운서는 배구에 몰빵하고 농구에는 박상준-우지원 콤비만 주구장창 내보내는 거죠. 팬들이 어떤 불만을 가져도 그것을 해소할 수 없는게 농구의 현실이죠. 개인적으로는 sbs의 화질을 더 선호하는지라 중계진만 대폭 물갈이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환상의 식스맨 그러게요. EPL 중계만 보더라도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겠네요. 팬들은 아쉽지만 우리나라 프로농구 시장이 딱 그정도인거 같아요. 야구 빼놓고는 그정도의 수익이 안나는 지라, 방송사 입장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행히 프로 농구야 야구 시즌 안겹쳐서 다행이지, 프로축구팬들은 불만이 상당하더군요
프로리그에서 중계권료는 중요하죠. 그리고 많이 받을려면 시청률이 나와야하죠. 농구쪽에서는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1순위는 무조건 시청률이 중요합니다.
전차라리 잘되었다고봅니다. 스브스는 진심 스포티비보다 못한거같아요.
다만 스카이스포츠가 농구중계만해주었음합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여농중계를 맡고 있습니다. 물론 현장중계진은 kbs n 이지만 배구랑 시간이 겹칠경우 스카이스포츠로 대신 송출하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카이스포츠로 kbl을 보기는 앞으로 어려울 거 같습니다. 남농여농 다 중계하는 것이 방송사입장에서는 꽤 힘들어 보입니다.
전 엠스플 좋습니다... 그리고 뭐 자기만족이지만 인터넷 중계 포함해서 결국 전경기를 볼 순 있어서.... (앞에 짤릴때 빼고...)
요즘 정순주 안보이지 않나요?!
말을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버벅순주...ㅠㅠ
여담이지만 괜찮아요 많이놀랬죠? 한 분 누구죠? ㅋㅋㅋ
원주 동부에서 활동하시는 [강윤이] 치어리더 분입니다.
여자농구는 부천 하나은행.
프로야구는 인천 SK에서 활동하시고.
LG 트윈스 활동 당시 [구하라 닮은꼴 치어리더]라는 닉네임도 붙었었습니다.
@윤희곤 아 혹시나 했는데 맞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