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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5678] 다른 구단들은 어땠을까
1번선발 추천 0 조회 12,428 11.08.31 16:4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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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31 17:10

    첫댓글 동감합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 초반 9실점 할 때 전진수비가 최악의 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8위를 하지 않겠다는 부담이
    감독을 조급하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감독의 조급한 마음은 보통 패배+선수의 부상을 불러오기에 걱정되네요..

  • 11.08.31 18:40

    공감하고요. 저는 한화의 리빌딩은 경기를 읽는 능력, 작전수행 능력 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가르시아가 좋지 않은 볼에 휘들를때 머리를 가르키며 생각하는 야구를 하라고 하는 것처럼.. 어제 만약 전진수비가 제대로 되서 성공적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으면 제 생각에는 우리선수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을 겁니다. sk 야구처럼요..^^;;

  • 작성자 11.08.31 17:23

    감독이 왜 조급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죠. 저는 허약한 라인업에 류현진-양훈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한두점쯤 쿨하게 내주고 중반 이후 추격하는 전략"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든 틀어막고 점수를 짜내 이길 확률이 보이면 박정진과 바티스타를 내보내 막는 전략"을 써야죠. 왜냐하면 타선과 선발이 모두 약하니까요. 이 상황을 타개하는 <좀 더 거시적인 대안>은 감독의 대범함 보다는 타선과 선발 강화라고 봅니다. 이건 감독이 아니라 구단(그룹)이 움직여야 해결되는 문제고요. 그런 관점에서의 문제제기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독의 작전 등 미시적인 부분은 다른 글에서 또 논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 읽을수록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사실상 성적향상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구단의 지원이지요. 저도 얼마전 선수들의 정신력을 지적했지만 기본적인 능력(전력)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최근에는 많이 듭니다. 다만 구단에서 기왕지원하고자 한다면 선수보강이 최우선이겠으나, 1번선발님이 언급하신 것과 같은 선수육성을 위한 2군 훈련장이나 전지훈련, 코칭스텝 보강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한감독님께서 내년을 대비하여 류현진선수도 쉬게 해주시고 젊은 선발투수들도 많이 기회를 주신만큼 내년에는 진정한 야왕으로서의 능력을 기대해 봅니다.

  • 11.08.31 17:49

    공감합니다. 냄비처럼 가끔씩 무작정 한대화감독을 미워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 기분 안좋은데,
    기본적인 팀의 구실을 갖추고서 그를 평가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11.09.01 00:26

    한대화 감독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 사람중엔 냄비처럼 무작정 미워하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죠
    전.. 개인적으로 트레이드건때문에 별로 신뢰하진 않습니다.. 물론 어려운 여건에 잘해주시는건 맞습니다

  • 11.08.31 18:43

    한화가 타선이 빈약하지만 게임당 3~4점도 기대 할수 없는 막장타선은 아닙니다. 상대투수가 니퍼트였지만 투구수도 많았고 두산불펜보다는 한화의 필승조가 훨씬 위력적입니다. 어제 안승민이 컨디션 좋았던걸 감안하면 전진수비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어제 경기 이후로 휴식이 있어서 승리조도 맘껏쓸구 있었죠

  • 11.08.31 18:49

    저도 야왕 좋아하지만 어제 작전만큼은 악수였어요.

  • 11.08.31 20:28

    투자가 있어야 결실이 있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생각보다 돈이라는게 정직합니다! 여기에 노력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죠.ㅎ 내년,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구단에서 투자를 천명했기 때문입니다! 난 그런거 모르겠고, 당장 주어진 상황에서 성적 못 내는 감독을 까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말리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 책임을 일선에서 죽어라 뛰고있는 감독 이하 코칭스텝이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건 좀 불공평한거 같아요.ㅎㅎ 올시즌은 맘편히 보고, 내년 or 내후년을 기대해 보렵니다.^^ 김태균 + FA1명은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당면과제 입니다!ㅎㅎ

  • 11.08.31 22:42

    現 한대화 감독님 불쌍합니다....前 김인식 감독님 역시 불쌍 합니다.구단의 투자 없고 타구단에서 버림 받은 선수들 재2의 야구 인생을 열어 주셨죠...덕분에 제활 공장 이란 말도 듣고요...

  • 11.08.31 23:40

    정말 한대화 감독 너무 없는 상태에서 감독 맡아서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그토록 오고 싶던 고향으로 와서 고향팀을 맡았는데 모든면에서 최악인 상황이었죠.
    프런트에서 올해 김태균이랑 fa투수 영입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야구다운 야구를 할수 있을듯 싶네요.
    투자를 해주고 성적을 내길 바라는게 맞다고 봅니다.

  • 11.09.01 13:16

    이럴 때 하고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는 것 같군요... 바로 악전고투입니다.

  • 11.09.01 20:27

    공감합니다. 한대화 감독님도 분명 자기가 추구하고 보여주고 싶은 야구 스타일이 있을텐데 그걸 실행하기에는 당장 손안에 놓여진 재료(?)가 너무 부족했죠. 올겨울에 착실하게 보강을 하고 내년시즌 더 발전된 모습 기대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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