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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DR. SEUSS' HORTON HEARS A WHO! (폭스) #흥행수익 - $45,100,000 / $45,100,000 3,954개 상영관 제작비:$85m 1주차
"작품으로서, 어린이 영화로서 좋은 영화. 원작인 동화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작품." - E! Onl ine, Glenn Gaslin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이 손을 잡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 비록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이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목소리만으로 등장해도 충분했다. 두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을 펼친 이 작품은 2008년 개봉작 가운데 오프닝 수익 1위를 기록하면서 가볍게 이번주 1위도 차지했다. 짐 캐리는 Bruce Almighty (2003, 오프닝수익 : $67,953,330),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2000, 오프닝수익 : $55,082,330), Batman Forever (1995, 오프닝수익 : $52,784,433)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고, 스티브 카렐은 Bruce Almighty (2003, 오프닝수익 : $67,953,330)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실질적으로 스티브 카렐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 가운데서는 최고의 오프닝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관객과 평론가들 양쪽 모두에게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주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당분간 순항을 계속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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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 10,000 BC (워너) #흥행수익 - $16,415,000 / $61,219,000 3,410개 상영관 제작비:$105m 2주차
-첫주에 반짝. 둘째주부터는 폭삭 가라앉은 블록버스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관객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고, 또 그만큼 대우를 해준 듯. 지난주에 비해 50%이상의 수익감소율을 보이며 이번주 2위를 차지한 10,000 BC는 힘겹게 1억달러 근처까진 갈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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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Never Back Down (서밋 엔터테인먼트) #흥행수익 - $8,610,000 / $8,610,000 2,729개 상영관 제작비:$20m 1주차
"'파이트클럽이 '스텝업'을 임신했다고 상상해라. " - Filmcritic.com, Blake French
-예상했던 것 보단 의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MMA(이종 격투기)와 젊은 청춘들의 러브 스토리를 격하게 엮어놓은 이 작품은 지명도가 낮은 배우들의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평론가들로부터는 쓴소릴 듣고 있긴 하지만, 제작비 2천만달러의 이 청춘영화는 본전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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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 College Road Trip (BV) #흥행수익 - $7,893,000 / $24,286,000 2,706개 상영관 - 2주차
-마틴 로렌스에게는 그냥 그런 평작수준에 머문 작품이 되겠으나, 감독인 로져 컴블에게는 자신의 최대 히트작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 버금갈 만 한 히트작이 될 수도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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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3) Vantage Point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 $5,400,000 / $59,200,000 2,761개 상영관 제작비:$40m 4주차
-의외로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는 작품.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저조한 반응으로 인해 오래 갈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4주간 탑 5에 머물렀고, 총수익도 6천만달러까지 갔다. 데니스 퀘이드는 오랜만에 히트작 하나 양산한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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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4) The Bank Job (라이온스 게이트) #흥행수익 - $4,910,000 / $13,113,000 1,613개 상영관 - 2주차
-수익감소율은 17%로 상당히 안정적인 축에 속한다. 그만큼 영화가 괜찮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지난주 4위로 데뷔했던 이 스릴러 물은 이번주 2계단 하락하면서 6위를 차지했다. 비록 수익면에 있어서는 저조한게 사실이지만 영화가 후져서 그런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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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첫등장) Doomsday (유니버셜) #흥행수익 - $4,743,000 / $4,743,000 1,936개 상영관 제작비:$34m 1주차
-디센트(2006)로 박스오피스에서 작은 돌풍을 일으켰던 닐 마샬 감독의 야심찬 신작 둠스데이가 이번주 7위로 데뷔했다. 나름 제작비가 꽤나 들어간 작품이었기에 오프닝수익은 실망스런 수치이다. 현재 '디센트 2'의 총괄제작을 맡고 있는 닐 마샬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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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5) Semi - Pro (뉴라인 시네마) #흥행수익 - $3,000,000 / $29,846,000 2,270개 상영관 - 3주차
-이상할 정도로 흥행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Semi - Pro. 윌 페럴의 이전 작품들 가운데 흥행성적이 안좋았던 Stranger Than Fiction (2006, 총수익 : $40,660,952)보다도 떨어지는 성적이다. 특히나 오락영화로 작정하고 만든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성적이 나오는 것은 도저히 이해불가. 뉴라인 시네마의 마지막 작품이어서 그런지 더욱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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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7) The Other Boleyn Girl (소니) #흥행수익 - $2,900,000 / $19,171,000 1,212개 상영관 제작비:$40m 3주차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포트만, 에릭 바나가 모여서 만든 세기의 스캔들 영화는 지지부진. 기대이하라는 말은 이럴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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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6) The Spiderwick Chronicles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 $2,390,000 / $65,430,000 2,407개 상영관 제작비:$90m 5주차
-언젠가부터 같이 개봉했던 '점퍼'를 순위에서는 계속 앞서고 있었으나 수익은 항상 제자릴 맴도는 느낌을 준다. 제작비 회수의 길은 여전히 아직 꽤나 많이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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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8) Jumper (폭스) #흥행수익 - $2,135,000 / $75,767,000 1,650개 상영관 제작비:$85m 5주차
-몇년만에 신작을 들고온 대형감독들의 복귀전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은 듯. 롤랜드 에머리히의 10,000BC도 그렇고, 그 보다 먼저 신작을 들고 나왔던 덕 리먼도 그렇다. 이제 슬슬 상영관을 접고 있는데 미국내에서 제작비 뽑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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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11) 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포커스) #흥행수익 - $1,950,000 / $5,309,000 539개 상영관 제작비:$60m 2주차
-지난주 500여개의 상영관을 가지고 11위를 차지했던 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가 이번주는 1계단 내려앉아 12위를 차지했다. '파고'의 프란시스 맥도먼드와 '마법에 걸린 사랑'으로 스타덤에 오른 애이미 아담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192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연치않게 부잣집 여자의 특별비서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평단에서는 꽤나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작품.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박스오피스에서 장기간 머무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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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llbit Taylor (파라마운트) 감독 : Steven Brill 출연 : Owen Wilson, Troy Gentile, Nate Hartley
-고등학교 입학 첫 날 부터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한 라이언,웨이드,에밋. 이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퇴역군인 출신의 저비용 보디가드 드릴빗 테일러(오웬 윌슨)를 고용하는데...
영화 태그라인(광고문구)에 나온 것처럼 '너희가 지불한 만큼 얻을 수 있다'라며 보디가드를 싼 값에 고용한 학생들과 이 보디가드의 이야기는 누구나 예상하는 코미디로 흘러가는 것이 보인다. 자살 소동이후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얌전한 모습으로 등장을 했던 오웬 윌슨이 '다즐링 주식회사'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서 자신만의 특유의 웃음코드를 선보일 예정. 이 작품은 80,90년대를 휩쓸었던 존 휴즈('나 홀로 집에'의 각본)의 아이디어에 '수퍼배드','사고친 후에'의 세스 로겐이 각본을 담당했고, 역시나 위의 작품을 제작,연출한 쥬드 어패토우가 제작을 맡았다. 감독은 '마이티 덕', '미스터 디즈'를 연출했던 스티븐 브릴이 맡았다. 최근 쥬드 어패토우 사단이 보여주었던 흥행력과 오웬 윌슨의 복귀작이라는 것이 맞물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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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er Perry's Meet the Browns (라이온스 게이트) 감독 : Tyler Perry 출연 : Tyler Perry, Angela Bassett
-시카고에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 맘 브렌다(안젤라 바셋) 세아이를 키워가며 희망도 없이 힘겹게 살아가던 그녀에게 만나적도 없는 아버지의 부음소식을 듣게 되는데...
매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타일러 페리의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가족, 친구, 연인등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사랑이 있는 타일러 페리의 이번 작품 역시 사랑이야기다. 여자이자, 엄마이지, 딸인 브렌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이번 신작은 타일러 페리가 제작,각본,감독,출연까지 1인 4역을 했으며, 안젤라 바셋이 주인공을 맡았다. 개봉하는 작품마다 평균 5천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던 타일러 페리의 작품이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걸어도 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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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 (폭스) 감독 : Masayuki Ochiai 출연 : Joshua Jackson, Rachael Taylor, James Kyson Lee
-벤자민(조슈아 잭슨)과 제인(레이첼 테일러)은 신혼여행으로 도쿄를 가게 되고, 곧 그들은 심령사진과 얽힌 사건에 휘말리는데...
2004년 만들어진 태국 공포영화 '셔터'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이다. 감독은 '감염'으로 잘 알려진 일본 감독 오치아이 마사유키. 주연은 '도슨의 청춘일기'로 잘알려진 조슈아 잭슨이 맡았다. '링'과 같은 일본 호러 영화가 미국 버젼으로 바뀐 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포영화다. 다를 것도 나을 것도 없어 보이는 이 작품에 기대할 것은 얼마나 깜짝 놀래키느냐일텐데... 이미 고어와 호러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는 그다지 신선한 작품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 |
첫댓글 21하고 엽기 영웅패러디 영화(이름이...) 엄청 기대하는중
21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이제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네요..^^ '수퍼히어로즈무비'는 '무서운 영화'시리즈를 능가할 웃음을 줄지는 의문이 듭니다.^^
예고편은 지존이더구만요 ㅎㅎ
저는 21하고 해롤드&쿠마 엄청 기대중~
헤롤드 & 쿠마 2편이 기대되기는 한데..1편보다는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서던님 궁금한게 있는데 영화 코멘트들은 서던님께서 직접 쓰시는 거 맞죠? ^^;
코멘트들이요?..제가 쓰는거죠..매주 읽다보면 일정한 패턴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전 어제 극장에서 아이언맨 예고편 봤는데 재밌겠던데요? ㅎㅎ 그나저나 인디아나존스는 언제 개봉하나~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을 인디아나 존스만큼 기대하고 있습니다. Tip.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헐크 2'에 아이언 맨 존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Jr.)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요~~!!
감사합니다.^^
써던님 사랑합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네요..^^
올해는 인디아나존스만 믿고 갑니다 ㅋㅋ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후욱후욱~~~
올해는 인디아나 존스하고 배트맨만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