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처음으로 군인활동봉사인 21일 충의대 봉사가 이윤미샘의 부재로
마음으로 무겁게 시작했습니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하루였지요..
2월 그린캠프는 인원이 다소 적어서 진놀이를 빡세게 했지요..
남궁건샘과 내가 번갈아 한 놀이씩 맡고
진놀이는 내가 닭살이는 남궁샘이 하고 사이에 약간의 눈치놀이도 하고 반지놀이도 하곤 했습니다.
날이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ㅋㅋ
젊디 젊은 청년들과 같이 뛸려니... 숨이 턱에 찹니다..
우리팀에서 그래도 젊은 봉사자님들이 함께하시면 훨씬 도움이 될텐데요...
다음 활동때에는 꼭 함께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가져간 사진도 찍지 못하고... 한두번도 아니지만..
에휴~~~~정신 차려야ㅕ 겠지요...ㅎㅎ
0225일(금요일) 이루리 지역아동센타..
남궁샘 지난 겨울방학때 나가던 새로운 활동처인데...
이제 출발한 센타라 아동 인원들이 적어 10명 내외인지라...
남궁샘이 샘의 따님과 함게 새로운 활동처인 꿈터로 자리를 옮기고 대신
제가 이루리를 나가기로 하고 저와 함께 나가게 되었지요...
새로운 곳이라그런지 많은 것이 낯설고 하긴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을것 같기도 했습니다..
놀이는 바람개비를 만들어 날렸는데...
열심히 만든 후에 바깥 동네 한바퀴를 신나게 달려보니 마음이 다 상쾌해 졌지요...
뒷편에 있는 산에도 잠깐 약수터 있는데 까지만 올라가니 더욱 자연 바람이 좋았답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금상첨화란 생각을 하면서
종종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놀이를 계획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번에는 잊지않고 사진 몇장을 찍었답니다...
아이들의 웃는 모습은 언제봐도 마음을 즐겁게 해요....
첫댓글 아유귀여운거 핫팅 입니다
천사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군요
바람개비 돌리는 선생님과 이이들이 해맑고 예쁘네요. 아이들과 동심되어 놀이를 하시니 젊어지시겠습니다. 체력도 좋아야 되겠지요.
정말 좋았지요.우리~산바람이 더욱 맛있었지요. 글구 방학 전과 후의 모습이 사뭇 달라졌어요. 이곳은 특징이 형제자매가 함께 다니는데 그동안 어두웠던 지원(6학년)이와 지수(3학년)가 많이 밝아져서 산자락을 내려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거에요. 참~신기하게 잘 들었답니다. 우리아그들속에 이런마음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대견했답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몰라보겠습니다 친구들과 지내니 더젊어 지시나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