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가 힘들게 요루수술을 하시고 회복중이십니다. 연세가 많은지라 기력회복이 무척 더디어 걱정입니다.
언제쯤 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 .
잠잘때는 보통 큰 소변백으로 차고 자야되는데, 보통 2000짜리를 쓰시는지요?
그리고 오른쪽에 요루가 있는데 침대에서 주무실 경우 침대 밑으로 소변백을 내려놓아야 소변이 내려오나요? 옆에 두고자면 소변이 안내려올것 같은데.
지금 레그백하고 자는데 잘 안내려오네요.
어느분의 글에서 다리사이에 소변백을 두고 자면 양쪽으로 누울수 있다고 하시던데, 그렇게 해도 소변이 아래로 잘 내려올지 모르겠어요.
여러가지 궁금한것이 많네요.
도움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잘몰라서 레그백하고 주무시는데 소변이 밑으로 바로 안내려와요. 주머니가 꽉차면 조금씩 내려오려는지. .
옷걸이같은게필요하군요. 너무 당겨지면 안되니까요.
근데 바깥쪽에 자면 침대에서 떨어질까 또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처음이로그런지 쉽지 않게 느껴지네요ㅠ
주머니가 꽉차면 내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에 따라 요루주머니가 유린백보다 높으면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레그백은 용량이 적어서 유린배보다 불편할 것 같습니다.
침대를 사용하면 병원에 입원했을때 달아 놓았던 형태로 사용하시면 되고
벽쪽 침대위에 그냥 올려 놓고 사용해도 됩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회복이 더딘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86세라고 해도 본인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요루관리를 본인이 해야 합니다.
요루주머니 교체 등을 병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워서 대신 해 주는 것입니다.
공지글에 스스로 교체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큰백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몸을 왼쪽으로 돌리면 소변백으로 안내려갈듯해요. 몸을자꾸 왼쪽으로 틀고 꼬부리시네요. 소변이 못내려가니 압력때문에 판이 들뜨는것이 아닐까요.
다리사이로 소변줄을 넣어서 연결하면 해결됩니다.
@ozoombo 침대에서 주무시고 다리사이에 백을 놓는다는거죠?
@쁘니트니 오른쪽 복부에 요루가 있지요
요주주머니와 연결할때 보통 자기 오른쪽에 유린백을 놓고 연결합니다.
그런데 왼쪽으로 돌아 눕게 되면 연결줄이 오른쪽 옆구리 위로 오게 됩니다.
그럴 경우 오른쪽으로 다시 돌아 눕기까지는 요루주머니에 소변이 모여지게 됩니다.
사람이 한자세로 계속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누우면 유린백으로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그것이 불안하면 누워서 요루주머니와 유린백을 연결시킬때 배위로 바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고 오른쪽 다리 밑으로 줄을 넣어서 요루주머니와 연결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왼쪽으로 돌아 누어도 다리사이의 연결줄로 소변이 잘 내려가게 됩니다.
@ozoombo 아. 어렵군용ㅠㅎ 요루판이랑주머니 몸에 부착할때. 오른쪽방향아니고 아래로 직선으로 연결해놓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