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개인적으로 2번째 부시리 출조를 왕돌짬으로 다녀 왔읍니다.
개인적으로 첫 출조였던 진도 복사초에서 지깅과 파핑으로 각각 한 분씩을 만나 보았었고..
왕돌짬에서는 트롤링으로 그 님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1,000 %라는 말씀에 내심 기대가 많았읍니다.
출조 인원 : 킹새몬, 동해해적, 불꽃전사, 누리애비님(수원거주), 마묵, 타이멘, 봉제(울진거주, 견학)등 7명
조과 : 3마리 (킹새먼님이 훅킹한 첫 한마리 포함하여 누리애비님이 훅킹한 1미터20급 1마리는 수표면에서 탈출, 결국 1마리 ㅎㅎ)
시작과 동시에 먼 길에 지친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킹새먼님의 오른발치에 앉아 쉬었다가 날아올라 우현 뱃전에 앉아 있는 사이 킹새먼님이 한마리를 훅킹하였으나 그만 탈출 ㅎㅎ
그후 오전 내낸 백만이십칠번중 오십만번 시도를 하고 성과없이 점심.. 맨밥점심..
그리고 점심먹고 나서 한참후에 다들 힘이 빠져 포기할 즈음에 킹새먼님이 구십만번째 시도후 한마리 성공..
그러자 다들 눈빛이 달라지며... 거의 백만번째에 누리애비님이 1미터 20급을 표면까지 끌어 올렸으나 바늘이 펴지며.. 탈출 ㅉㅉ
출조원 전원이 돌아가며 실시한 확률 1,000 % 트롤링에도 반응이 없었고..
견학오신 봉제님은 멀미로 시종 누워 쉬다가..
철수하였읍니다.
대전에 돌아와서 회한사라 하고... 김밥위에 초장을 찍은 회 한조각을 얹어 먹으니 김초밥이 되더군요... 완죤 김초밥
나눠주신 회는 집에 와서 쏘주 안주로 아까운 마음에 아끼고 아껴서 절반만 먹고..
절반은 다음 날 다시 쏘주 안주로 먹었읍니다.
그 님을 만날 다음 기회를 기다립니다.
1식 4찬 - 이름모를 야채, 우메보시, 밥, 김치, 그리고 고추장아찌
출발 직전 경매 준비중인 울진항
이름도 모를 여러 가지 생선들
마묵님
봉제님, 불꽃전사님, 마묵님
지금까진 봉제님의 상태가 좋았지요
마묵, 불꽃전사, 타이멘
여명과 함께 왕돌짬 근처에 도착
마묵님과 일출
불꽃 전사님과 일출
타이멘의 파이팅 벨트와 일출
누리애비님의 일출
동해해적님의 일출 그리고 그 옆의 누리애비님
멀미로 쓰러져 쉬고 있는 봉제님
선실안에서 운기조양중이신 킹새먼님
선장님도 안녕 ^^*
왕돌짬에서 자리 잡으러 이동중에 마묵님
멀미중에 일출 구경중인 봉제님
운기조양을 끝마치고 선실 밖으로 나오시는킹새몬님
바로 앞에 보이는 왕돌짬 등대
채비 점검중이신 마묵님
봉제님도 일출과 등대를 배경으로..
낚시 시작되었읍니다.
누리애비님의 힘찬 캐스팅 ^^*
킹새먼님은 선두에 자리를 잡고..
날씨가 너무 좋아 조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만땅중..
킹새먼님의 왼발 옆에 날아와서 휴식중인 비둘기
잠시후 다시 날아올라 배 우현 갑판에 휴식중
비둘기가 안 날아가네요..
점심이 이럴줄 알았으면 비둘기 구이라도 해먹을 걸 ㅋㅋㅋ
점심먹고 킹새먼님의 아싸 히트..
근처에서 같이 낚시를 했던 배도 상황은 안 좋았던가보더군요..
다들 수고하셨읍니다.
다음에 또 연락주세요
첫댓글 어려운 기상에 고생만 하셨읍니다..
즐거움이었읍니다.
트롤링만 성공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다음 기회를 기다립니다.
고생 많이하셨네요,,참고로 왕돌에 동훈호 타실때 김과 깨잎은 필수입니다^^*^^,,,,
재미 나게 잘보고 가요 ㅋㅋ^^!!
왕돌에 오징어가 안보입니다....제가9일날 다녀왔는데 어군이 하나도 안보이고 그나마 수심깊은곳에서 씨알좋은놈 몇마리 잡고왔네요.....
다녀오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얼리틱한 조행기 잘봅니다^^*
타이멘님 고생하셨습니다.
고기는 못 잡았어도 바다구경하고 좋은 경험 얻었다고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을 기약하세요
다음에는 이사장님하고 같이 갔으면 좋겠읍니다.
장비업중입니다.
이참에 대명을 수원으로 바꿔야 하겠네요,,,,ㅋ
그넘에 망할 트레블훅,,,,,,,,,ㅜ
하지만, 즐거웠시유,~^^*
안녕하세요?
제가 예명을 못외워서..
이제 확실히 기억하겠읍니다.
내용에 나오는 님의 예명은 즉시 수원 -> 누이애비로 수정을 하겠읍니다,
1미터 20 너무 아까워요 ㅎㅎ
맨밥의 설움..!!! 사실 선장님은 맨밥 대비 반찬은 넉넉하게 가지고 나오셔야 되는데 회감이 나올줄 알구 찬은 신경을
좀 신경 쓰셔야 멀리와서 그것두 맨밥 먹는 신세가 되면 좀 내가 왜왔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들 바람통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오전 기상은 좋았던것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안좋아진것 같네요
아무쪼록 수고들 많으셧네요 힘내시자구요~^^
지깅사랑 화이팅!!
왕돌에서 꽝친것은 다반사이지만 꼭 필요했는데 꽝치고 나니 약올라서 죽겠더라구요.
타이멘님 첫 출조인데 손맛도 못보고 수고하셨습니다.
1,000 % 트롤링 무쟈게 믿었었는데.. ㅎㅎ
사무실이 둔산동이신가요?
엊그제 둔산동에서 전화가 왔던데...
모든분들 포스가 확 느껴집니다...
몸맛 많이 보고 오셔야 하는데 약간 아쉽읍니다...다음번엔 몸맛 많이 보시길 기원합니다...^^
아이고~ 여기 조행 사진이 있는줄 지금 알았네요. ^^a
선실 전세내고 잘 쉬었습니다. 멀미로 힘들어하는 어린양을 너무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멀미약 단디~ 챙겨가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