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국에 온지.. 5일이 되었네요 ^^
한국에 오자 마자.. 길고긴 ~ 후기를 남기려했지만.........
뭔 일정이 이리도 바쁜지 살짝 늦었어여 ㅋㅋㅋ
한국에 도착하고 이틀내내 잠만 푹 ~ 자고는....................!!
주말엔 세부 갔던 멤버들과 ~ 스키장으로 GO!GO!
같은 주에.. 반은 따뜻한곳에 수영복 차림으로 물놀이를- 반은 추운 설원에서 스키 와 보드를 ~
정말 극과 극으로 놀았네요 ^^ (체력짱!!우리는 아직 20대!!ㅋ)
그리고 메일로 보내주신 보홀 사진 잘받았습니다.
사진을 보니깐.. 정말이지 세부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ㅋㅋㅋ
첫째날 - 출발~ 세부로~
둘째날 - 호핑투어 + 카지노
호핑투어는 같이 가신분들 다이빙 실력땜에 배꼽잡게 웃었구요~ 낚시도 같이 했는데.. 물고기 없어서.. 쫌.. 지루 하고 잼없었어요.
그리고 씨푸드는.. 여전히 제 입맛엔 안맞더군요. (ㅠ.ㅠ) 난 고기가 좋은데..육지고기 ㅋㅋ 암튼 물놀이 실컷하고 호텔서 한잠 자고는 밤에 저희들끼리 아얄라 돌아치다가 카지노 가서 돈 쪼금 따왔어여 +ㅁ+
셋째날 - 스쿠버다이빙 + 프라나스파
전날 저녁에 늦게까지 맥주마시고 수다떨다 자느라.. 아침에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뷔페먹고~ 임페리얼로 GO!GO!~
임페리얼호텔로 가서 짐풀자 마자 스쿠버다이빙 하러 갔었는데... 아 정말~ 짧지만 굿~!! 스쿠버다이빙 라이센스취득 하고 싶더라구욤.
이 아쉬움을 뒤로한채 스쿠버다이빙이 끝나기가 무섭게 프라나스파를 받으러 갔어여- (밤엔 예약이 꽉차서.. 하필 ..고때 시간밖에 안된다고 하셔서^^) 2시간 20분 (?) 프라나스파를 받고 전 정말이지.. 제 등살이 없어진줄 알았어여 ~ 어찌나 시원하던지 ~ ㅋㅋ
정말 최고~!! 라고만 외치고 싶더라구여... ^^ 영감님 덕분에 프라나스파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ㄳㄳ)
넷째날 - 호텔서 놀기 + 어메이징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남친과 산책을 하면서 물놀이 할 장소를 봐두고... 칭구들방에 인터폰~~
같이 아침 뷔페를 먹은 뒤 조금 쉰후...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음.. 미니워터파크인데요... 오션월드에 익스트림리버 라는게 있잖아욤? 튜브를 몸에 끼우고 물길에 몸을 맡기면 둥둥 뜨면서...급류타듯 뭐.. 이런건데욤~ 비슷하게 만들었길래... 급류 타는거구만!! 하고 들어갔더니..급류는 커녕.. 물살이 워낙 약해서..발로 바닥을 밀면서 한바퀴를 돌았어여.. (실망..실망..ㅋ) 글서~ 딱! 한번 돌고 바디슬라이드 하는 곳으로 눈과.발길을 돌렸답니다 ~~~
바디슬라이드는 딱 3개가 있더군요. 그런데 조건들이 있어여. 몸무게 ;;;
50kg 미만, 70kg미만, 모든이용자 이렇게 3개요. 몸무게 넘으면... 요원들이 '안돼요~~!!!' 라고 말해요. ㅋㅋ
암튼..전 3가지 다~ 타봤는데요. 와우......... !! 정말 잼있어여 +ㅁ+ 또 타러 가고 싶어여 ㅋㅋ
물놀이 열심히 한후!! 낮잠좀 잤다가.. 저녁에 영감님이 어메이징쇼 하는곳에 델따 주셨는데요.
1시간동안 정말 눈 뗄 틈없이 후딱 ~ 지나갔네요- 긍데 이쁜 카라언니 없어졌어요~
전에 왔을때 B급이던 언니가 A급이 되있더라구여... 혹.. 나이땜에 밀렸나;; ㅎㅎ
쇼를 보고 호텔로 돌아와서는.. 다음날 보홀여행후 한국으로 가기위한 짐을 쌋답니다. 흑;; 시간은 왜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요~
정말 야속했습니다. (가뜩이나 담날 아침 7시50분엔 호텔서 나가야했어여 ㅠ.ㅠ)
다섯째날 - 보홀섬 GO~
일찍 일어나 7시50분전 체크 아웃을 하고.. 영감님이 보내주신 차를 타고 1시간동안 선착장으로 갔어요.
아침 출근 길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선착장에 도착후... 10분 정도 있다 배를 탔는데요.
배를 탄후 거의 2시간 가까이 되니깐 도착하더라구여 ...ㅎㅎ (한잠 자야 지루 하지 않아여~~~)
보홀에 도착하자마자 젤먼저 간곳은 로복강~!! 로복강 선상에서 점심을 먹고(아! 꼬치 바베큐 정말 맛있어여요~) 원주민들이 있는곳에 가서 뱀과 사진도 찍고 ... 이구아나랑도 찍고... 제남친 파충류 젤 싫어하는데 전 좋다고 만져대고 사진찍었습니다. ^^ ㅋㅋ
원주민들과 사진 촬영이 끝난 후 배를 타고 제자리로 돌아와 다시 차를 탄후 초코렛힐로 갔어여~ 거기도 쫌.. 멀더라구여... ^^
차도 얼마나 씽씽대고 달리는지.. (사고 날까봐 살짝 무섭기도 했어여 ㅠ.ㅠ) 여튼 ... 초코렛힐에 도착했는데- 비가 오더군요...
우산을 쓰고 214개 계단을 올라가 ..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쉬워..아쉬워..ㅠ.ㅠ)
얼릉 사진을 찍고 다시 길을 따라 밑으로 순식간에 내려왔어여... ㅋㅋ 올라갈땐 계단이라 씩씩 대면서 힘겹게 올라갔는데~
암튼 내려오자마자 영감님이 달달하다는 코코넛 음료를 사주셨어요. 진짜 단맛이 나더라구여 ㅎㅎㅎ
글구 파시는 분들 하시는 말이 어쩜 그리 웃기던지요~ ' 먹으면 똥나와' ㅋㅋ 변비에 참 좋데요~
코코넛 음료를 다 마시곤.. 또다시 차를 타고 안경원숭이를 보러갔어여.... 조막만한게 정말 귀엽더라구요...
긍데 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안경원숭이와 사진을 찍자 마자 시간에 쫓기듯 선착장으로 갔어여(보홀섬투어는.. 하루도 빡세요~ㅋ)
선착장에서 배를 타자마자 바로 출발~ 다시 세부섬으로 ~ 피곤했는지 돌아오는길은 잠이 들어 금방 온느낌이였어여-
세부섬 오자마자 세이브몰 가서 드라이 망고 한박스 사고~ 산미겔 맥주사고 ~ 저녁먹고... 맛사지 받고 공항행.............
긍데요 영감님.. 공항서 어떤님들 맥주 뺏기셨던 얘기 해주셨잖아요?? 저희도 걸렸어여 ㅋㅋㅋ
많이는 안샀지만... 글두 다뺏기고 1인당 2개만 남겨둔채 ㅋㅋㅋ
솔직히 밖에나가서 뱃속에 다넣고 싶었지만 - 밥먹은지 얼마안돼 배도 부르고 ~ 술취하면 안들여 보내줄까봐 ~
그냥 그분들 선물로 주고 왔어여...- 따져도 안먹히더라구여.. 글서 선물이라고 강조!! 하고 왓어여 ~^^
여섯째날 - 한국 도착...!!
영감님 덕분에 남친 그리고 제 칭구들과 모두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글구 곧 결혼하신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머지않아...세부로 또 휴가 갈께요~ 선선할때 가니깐 많이 덥지도 않고 정말 좋더라구요... ^^
첫댓글 ㅎㅎ 사진까지 올리셨음 좋았을껄,,!!
전 보홀 못가봐성...사진이 있었음 더 좋았을꺼 같아요.....^^* 잼나셨나봐용



그러게요.. 아~ 사진 +ㅁ+ 긍데 제가 쫌.. 컴터에 둔해서요 ㅋㅋ 사진 올리면 하루종일 걸려서 말이죠 ㅡㅡ;;
ㅎㅎ 후기 올린다더니 어제 올리고 잤구나 ..
마지막날 정말 아쉬웠지..단체여행객만 없었으면 ㅎㅎ 사진도 많이 찍었을텐데 ㅎㅎ
사진 올리는거 왜케 어렵냐.. 니 싸이에서 요 사진 퍼왔다 ㅋㅋ
딱 보고 내 싸이에서 퍼간거 같았어 ㅎㅎ
꽁시렁님 매니아회원님으로
완료



카페 사진올리는거 쉬워용

연습
아 한번 올려보셔용.^^ 기다리고 있을께여..
아`캔맥주 24개정도 사오려고 하는데~ 걸리나봐요..?
넹.. 걸려요..~ ㅎㅎ
걸리는 게 아니라 뺏기는 거잔아요...


맞아여! 걸리는게 아니라.. 솔직히.. 뺏기는 거죠...ㅋㅋ
남친이랑 친구들 잘들있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