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는 그리힘든 일도 아닌데...
유독 저는 힘들게 느끼고 전쟁으로 느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외적인 눌림이 압력이 되어...
할 수 없음을 인해...
엎드려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혼자가는 길도 아닙니다.
혼자서 가다가.. 힘들면 부담이고 뭐고 냅다 뒤로 던지고 도망가고.. 숨고.. 모르는 척하고.. 그러면 얼마간 시간도 벌고 문제도 좀 해결된 듯 싶더니..
이제는 혼자가는 길이 아니라.. 나혼자 살자고 그러지도 못합니다.
주님이 지워주신 짐인지.. 나혼자 뭣대로 짊어진 짐인지.. 내려놓도 못하고.. 타는 속을 어찌할 바 몰라..
엎드려 무릎을 꿇고 있으니...
생각 안에 작은 단어가 떠오릅니다.
'마하나님"
뒷좇아오는 외삼촌 손에서 도망나오는 야곱의 앞에...
살기 등등한 형 에서가 야곱의 목숨을 얻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고자 안깐힘을 쓰며...
최고의 계략을 짜내어 만든...
오랜 여행으로 지친 여자와 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들로 이루워진
'두 떼'의 오합지졸...
그러나
하나님 눈엔 그 두떼의 오합지졸이 두 떼의 군대로 보이신다네요...
그리고
주님 자신은 우리의 군대장관-여호수아-라고 제게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
그건 성경에 있는 말씀이죠.. 제가 부인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
....
.....
아~~
주님!!
"마하나임"
우리의 군대 장관이신 당신!!
갑자기 힘이 솟습니다.
염려가 사라지고..
안식과 평안이 제 온 존재를 덮습니다.
오합지졸 우리를 '마하나임'이라 일컬어 주시고..
또한 우리의 군대장관이 되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돌려드렸습니다.
주님!!
우리의 방법이시며..
우리의 능력이시며..
우리의 지혜와 지식이시며..
안식과
평안이신... 당신을 경배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
카페 게시글
기도와 찬미
"마하나님"
비자
추천 0
조회 68
02.11.15 21:1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