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니예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다름 아닌 밀크티 레시피를 공유하려고요 ~~
홍차 수업에서 밀크티를 배운 후, 바로 우유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홍차 종류는 얼그레이입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얼그레이의 고급진 향이 분명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최상의 밀크티에 협조해줄 것이라고요.
저희 가족 인원이 많으므로 얼그레이 10g을 넣었습니다.
물양 500g 넣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얼그레이는 향이 유독 진하기도 하고,
가스불로 가열하기에 이 정도 양이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우유도 마찬가지로 물과 1:1 비율인 500g 넣었습니다.
홍차를 충분히 우린 다음, 거품이 올라올 때 즈음에 우유를 부어주시면 돼요.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
우유를 넣은 상태에서 과하게 과열하면 층이 분해되므로,
중불(!!)로 냄비 밑바닥이 눌리지 않게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가열해줍니다.
정성이 많이 드는 차입니다 ^^
밀크티가 잘 끓었다싶을 때 대충 감으로 불을 꺼주시면 돼요.
저는 냄비에서 수증기가 폴폴 날아가는 지점에서 껐습니다.
그리고 밀크티를 채에 걸러 담아주세요.
그리고 다시 예쁜 숙우에 담아주세요.
그러면 짠 ~!
이렇게 맛있는 밀크티가 완성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저는 달달한 것을 좋아하여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여 마셨습니다.
제가 만들었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너무 맛있어서 빨리 마시는 바람에 사진은 많이 못남겼지만,, ㅎㅎ
직접 보시면 색도 뽀얘서 이쁘고, 특히 향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홍차를 얼그레이로 결정한 것이 신의 한수였달까요.
여러분도 시간되시면 집에서 밀크티 한잔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추운 겨울에 마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첫댓글 실행력이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니니님!
레시피 공유 감사합니다~~~
와~바로실행을~^^
그맛이 최고일것같네요
배운것을 바로 활용하여
진짜 내꺼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훌륭한 다인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