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수명연장에 도움이 되는 7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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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흔한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나의 나이를 고려하여 나에게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계획해 보자.
미국의 브레슬로와 벨로박사는 45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건강습관 조사에서 약 10년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7가지습관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금연’, ‘ 정기적인 운동’, ‘ 적당한 음주’, ‘ 충분한 수면’, ‘ 정상 체중 유지’, ‘간식 절제’,
‘아침식사’이었다.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모두 흡연과 관련된 질병에 걸려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1998년 세계보건기구
(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초당 1명
이라고 한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에 이미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흡연을 하면 어느 정도 니코틴에 대한 의존성이 생긴다.
니
코틴 의존도가 높을수록 니코틴 대체치료를 병행하면서 금연을 시도해야 금연이 보다 장기적으로 성공하게
된다.
운동은 운동의 빈도(Frequency, F), 강도(Intensity, I), 종류(Type, T), 지속시간(Time, T)의 네 조건(첫 글자
를 모으면 FITT)을 고려하면 효과적이다.
우리나라 국민
의 사망순위 1~2위를 점유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심장과 폐의 기능 향상 운동은
유산소 운동(속보, 수영, 달리기 등)을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3~4회, 중등도의 강도(대화를 할 때 약간 힘든 수준)
로 약 1시간씩 하면 된다.
그러나 체중을 조절하여야 한다면 같은 유산소운동이라도 강도를 조금 낮추고 빈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정음주는 관상동맥질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적정 범위를 벗어난 음주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적
정 음주는 음주 종류에 관계없이 해당 주류용 컵으로 1주일에 2회 이하의 빈도로 여자에서는 1잔, 남자에서는
2잔 이내인 경우이다.
최근 여자에서 유방암 발생위험이 최소한의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높아진다고 보고되어,
어떤 질병을 고려하는 지에 따라 적정 음주량이 다를 수 있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관련 한국인에서 사망자는 1일 평균 12.1명이었다.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아침식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체내 대사속도를 유지하여 에너지 소
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식사를 안 먹는 것보다 먹는 것이 좋지만 아침식사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 음식, 짠 음식, 동물성 지방이
많거나 열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