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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을 사랑하는모임 (능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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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게시판◑ 스크랩 한국 청소년 오지 탐사대
파랑새 날다 추천 0 조회 35 07.04.24 11: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07년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1차 훈련이 무주 덕유산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 주최 문화관광부 후원 코오롱스포츠  협찬으로

올해가 7회 째에 이르고 있다.

 

고등학생과 대학 산악연맹 출신들이 주를 이루는 청소년 탐사대는 세계 오지를 탐사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국내에 미개척 산악지대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여 파견되고 있다.

 

2007년 탐사대 지도위원 자격으로 출정을 앞두고, 20여일의 탐사계획을 원만하게 수행하기 위해

시종일관 학생들과 함께 뛰며 2박3일 일정을 보냈다.

 

금요일 학교 수업이 끝나자 마자 익산으로 달려가  학생 한 명을 싣고 무주로 달려갔지만

약속시간보다 다소 늦게 도착을 한다.

 

전북산악연맹에서 지도위원으로 본인이 단독 추천되었고, 청소년 대원으로 유일하게 원광대학교 의대에 재학 중인 김유미 학생이 참여한다.

 

 

 

2박 3일 훈련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홀로 참여한 박행수 학생과  늦은 저녁을 먹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간밤에 약간의 비가 내렷지만 별 탈 없이 첫째 날의 밤을 보내고 새 아침이 시작된다.

 

 

 

오토캠핑장에서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에 한 달음에 오른다.

내가 워킹에 어느정도 자신있지만  학생 대원들의 실력은 내 상상을 초월한다.

어디서 저런 초인적인 힘이 나왔을까?

 

 

무주구천동  계곡 골짜기마다 맑은 물소리와 함께 산벚꽃을 비롯한 각 종 꽃들이 초 절정을 이룬다.

 

 

 

다시 오후 일정이 시작 된다.

암벽타기 훈련을 위해 구천동  야외음악당에 가설된 임시 훈련장으로 출발하는 모습이다.

 

 

 

다른 지방은 벚꽃이 다 지고 푸른 잎이 파릇파릇 돋던데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은 구천동 계곡은

이제야 벚꽃이 만발하여 훈련의 피로감을 다소 덜어준 듯 하다.

 

 

 

  

 

 

지도위원들이 주마링 시범을 먼저 보이고 있다.

대체로 학생들은 운동감각이 있어서인지 처음 접해보는 주마링을 잘 도 소화해 낸다.

 

 

 

지금 이 장면은 기압 받는 장면이 아니다.

팔굽혀펴기는 근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남 여 구별없이 잘 들 한다.

 

 

 

1차 암벽 등반 훈련을 마치고 이병철 청소년 위원회 부위원장님의 말씀을 학생들이 진지하게 듣고 있다.

 

 

 

둘째 날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야영지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데

고등학생들이 밥도 설지 않게 불 조절도 잘  한다.

 

 

 

삼공리 시설지구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들렀는데 벚꽃이 만개해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일요일인 마지막 날은 새벽 5:30분에 기상하여 몸풀기 운동을 간단히 마치고 아침 구보가 시작된다.

간밤에 천둥 번개가 어찌나 심하고 비바람에 강풍이 몰아쳐 모두들 잠을 설쳣을 텐데

기상 소리에 모여든다.

 

 

 

한시간 가량 구보를 마치고 캠핑장에 돌아와 오지탐사대 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3개조로 구성되는 2007 한국 청소년 오지 탐사대는 히말라야, 알프스, 알래스카로 파견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알프스나 알래스카를 다녀오고 싶지만 어디가 됐던 상관은 없다.

 

 

 

안개비 속에 베낭을 메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대원들의 모습에서 탐사대의 꿈이 느껴지시나요?

 

 

 

2박 3일간의 1차 훈련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다.

 

 

 

 

 덕유산에서 대한산악연맹 창립45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  참석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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