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갑오에 사용하는 로드는 메이져 에어락78PE ML이며 MAX15g으로 제일 적합한 로드라고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보다 좀 더 라이트한 스펙을 찾다가 에어락78PE와 비슷한 감생이 루어로드 KGL-78L을 선택했다.
원래 에어락78PE도 감생이 전용이기에 새로 출시된 감생이 루어로드도 비슷하리라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KGL은 K-GUIDE FOR LIGHT GAME WORK 이라는 표기가 써있다.
필자가 선호하는 라이트게임...^*^
로드케이스가 맘에 든다.
양쪽 넓은 공간에 초리부, 버트부 넣어 접고 버크로로 고정이 되는 케이스로서
로드 두개가 널널하게 수납되므로 갑오, 배스낚시에 예비대를 이 케이스에 두대를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MAX 10g이며 레귤러패스트 액션이다.
에어락78PE도 레귤러패스트인데 이것은 패스트에 가깝다.
원래 메이져 블랭크가 대체적으로 레귤러~레굴러패스트인데 신형으로 나온 KGL시리즈는 패스트에 가깝다는 것.
시마노 다이아루나와 루나미즈 블랭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볼락대로서는 소아레30 정도...
보증서.
예전 메이져78PE 버트대 뽀각하여 A/S 받았을 때 버트부는 80%를 적용받아 깜짝 놀랬는데 만약 초리부를 A/S 받는다면
또 다른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증서에 명기 된 보증기재사항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렇게 조구업체마다 A/S적용은 그때마다 다르므로 우쨌던간에 파손없이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
윗 그림에 CROSS FORCE라고 표기되었는데 버트대에 카본테잎을 CROSS구조로 보강하여 튼튼하게 하였다.
그리고 스피갓 조인트 부분을 더 두텁게 하여 조인트 부분 파손을 줄여주었다.
가격은 수입대행전문 사이트보다 피싱서비스에서 훨 저렴하게 땡겨주었다.
남루클 회원님들에게는 거의 심부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립부.
버트 조임은 위에서 아래로 조임의 시트를 선호한다.
왜냐면 그립 착지감이 좋기 때문이다.
KGL은 K가이드이라는 뜻으로 다른 로드와 처럼 K가이드와 초리는 경사가이드를 채택하였다.
특이한 점이 있다.
메이져 로드 브랭크는 대부분 레귤러, 패스트 레큘러 액션이었는데 이 로드는 패스트액션이고 초리대가 땡글땡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로드보다 메이져 볼락로드는 자제하였는데 이 로드를 보고 KGL 시리즈의 볼락로드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 로드를 볼락로드로 사용하고 싶다.
단, 이로드는 볼락로드와 달리 그립부가 5센티 정도 더 길어 불편하다는 것.
로드 표기에 감생이가 그려져 있다.
다른 로드와 휨새 점검으로는 볼락대 소아레30-83T 10g짜리 로드보다 더 약하며 피네79T와 비슷하다.
또 볼락로드가 추가 되었다는 판단이 들었지만 그래도 감생이를 잡는 전용로드이라서 볼락대와 에깅대와는 블랭크가 다르겠지 하고
라이트게임에 사용하기로 했다.
주게임은 갑오용이며 손맛 위주의 배스게임으로 사용할 것이며 배스에는 6.6피트 로드를 회피하여 물가에 수초대에서 도움이 되는
긴 로드로 임하려고 한다.
그리고 농루 시 락피시 예비대로 이 로드를 지참하여 볼락, 노래미, 깔따구,우럭등을 노리려고 한다.
또 강계에서는 쏘가리, 꺽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무게를 계측해보고 깜짝 놀랬다.
90g이다.
볼락대보다 더 가볍다는 거...
가볍다고 좋은 것은 아닌데...
메이져 로드의 제원표기에는 무게, 선경, 원경 등의 표기가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메이져 78PE 무게를 알고 있기에 어느 정도 무게라는 것을 알았지만 예상외의 가벼운 무게이다.
에어락 감생이 78PE ML의 무게는 107g
주 갑오용인데 이정도 무게와 질긴 블랭크로 갑오에 좋은 것 같다.
상품후기를 쓸 때마다 이걸 밝혀야 할 지 숨겨야 할 지 모르겠다.
친하다고 더 저렴하게 책정해 주는 거 아닌가 싶어서...ㅎㅎ
암튼 피싱서비스는 국내 최저가로 구입해주는 걸로 보아 남루클 심부름꾼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 구입처 : 피싱서비스(207,000원)
받은 뒷날 아침 바로 테스트하러 맹물로 달렸다.
여지컷 124g짜리 76헤비볼락대로 임하다가 이 로드를 세팅하여 잡으니 가볍다는 것이 바로 느낄 수 있었고
패스트한 액션에 땡글땡글한 초리이라서인지 비거리가 훌륭하고 무엇보다도 정투가 잘 되어 기분이 업~ 되었다.
그리고 센시티브한 초리 감각이 미노우가 수초에 닿았는지 배스가 건들었는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테스트하던 날은 3짜 뿐이고 4짜를 못해 아쉬었다.
4짜 정도를 들어뽕하면서 초리의 휨새 허리의 밸런스를 꼼꼼하게 점검을 끝내야 왕갑오도 맘 놓고 들어뽕할 수 있는데...
갑오로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어쨌던간에 들어뽕에 무리없는 로드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뭏든 3짜 배스는 아무런 무리없이 들어뽕을 할 수 있었다.
배스로드로는 합격, 대만족이었다.
그 뒷날 갑오용으로 완벽하게 테스트하고자 또 맹물에서 갑오를 잡는다..배스는 좋아하지 않더군...ㅋㅋ
붕어꾼이 미친넘..하며 낚수는 안하고 자주 쳐다보고 있다. ㅠㅠ
왕눈이 무게가 9.4g이고 10호 봉돌 8.8g으로 채비를 하였다.
고패질 휨새는 양호하나 캐스팅 휨새는 약간 무리가 따르더구만...로드 제원 max무게를 외면하면 안디야...
캐스팅 시 로드에 신경쓰다보니 정투가 불안정하고... 하지만 너무 멀리 날아가서 애로사항이...ㅎㅎ
일단 캐스팅하고 나면 깔짝깔짝 갑오 액션주기는 양호하다.
바닥 느낌을 세세히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찌바리대로도 갑오채비 캐스팅하여 잘 잡기에 위안을 삼고 갑오에 사용하려고 한다.
첫댓글 저는, 갑오 노릴때도 조류 빠른곳을 노리거나 장타를 노리기에 대체로 싱커를 무겁게 써서..
회장님의 위 로드 구입전부터, 조금 더 하드한 메이져 KGL-78M의 구입을 고려했었는데.
로드 구입하시는걸보고, 다른로드를 주문했습니다. 올림픽 까라마렛티 투레 78L로..
그,메이저 로드도 탐났지만, 기왕이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려구요.
회장님이 전부터 소지하신 79ML과 시트부가 다르고 초리가 조금 더 슬림하여..
싱커 3호이상 날릴때 어렵지않을까싶지만.. 스펙상으로는 사용에기가 3.5호까지라...
주문로드 도착하면, 완도로 녹동으로.. 봄갑오 찾아 한번 나가보고. 이후 갑오전용(?) 두 로드의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갑오낚시에 적합한 로드를 찾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네요.
다른 회원분들 꺼 만져보고 흔들어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갑오는 아직 일괄성이 없는 것 같아 더 그렇구요.
그렇다보니 로드만 쌓이네요..ㅎㅎ
KGL-78ML정도면 좋을 듯 한데 에어락78PE-ML이 질투를 할 것 같고..^^
이 로드가 일본에서 미노우게임으로 감생이를 전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고 하니 저의 배스낚시에 딱이네요.
일단 배스 전용대로는 합격입니다.
이제 갑오에 테스트만 남았는데 캐스팅이 버거워도 깔짝깔짝 액션의 감각에 도움이 되니 시즌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까라마렛띠 78L 사양이 딱 인것 같아요... 흔들어 볼 기회 좀 주셔요....
박형열님에게 까라마렛띠 78L은 현재 재고가 없다 연락이 와서.. 회장님의 위 로드 80ML로 주문을 바꾸었습니다.
그 로드, 아파트앞에서 처음 열어보았을때 침을 흘렸는데.. 결국은....
80ML...제일 적당한 사양 같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오네요...^*^
그럼 전 두분의 후기가 숙성되면 이용할랍니다 ^^ ㅋ , 좋은 숙성후기 기다려 봅니다용 ㅎㅎ
비가오는디 또 맛난거 해드실듯한~!!! ㅎㅎ 즐건 주말 되세용 , 전 이따 암만해도 상민 식장에 가봐야 할듯...ㅎ
조구업체에서 방파제 갑오징어로드도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을 넓였으면 좋으련만
아직 확고하지 않아서 이케 적당한 사양을 찾다보니....ㅠㅠ
신프로는 누워서 떡 먹다가 첼라...^*^
좀 빠빳한 볼락대같은 제원입니다.
전 그냥 782pe로 개겨볼랍니다.
피네79T와 비슷한 액션... 소아레30 83T보다 더 연질이드라고...
그래서 소아레83T로 갑오와 무늬에 도전할까도 생각함...^*^
지금까지의 갑오로드로는 78PE가 젤 적당한 사양인 것 같아....
낚시란 기다림 이라더니 벌써부터 갑오를 기다리시니, ,,, 마땅히 갑오용 로드가 없다보니 이번에 확실히 잘 장만하신것 같습니다,
근데 약간 벗어났네...너무 휭청...ㅠㅠ
하지만 입질감각은 제대로 받을 것 같아서 갑오에 도전할라구마...^^
여러모로 정,부를 나누어 사용하실터인데....예상하셨던 스펙을 조금 벗어난듯하여 불안불안....ㅎ
제가 흔들었을때는 볼락로드 휨세에 허리가 묵직했습니다.회장님께 훌륭한 장비가 되어주길 바랄깨요.
라이트한 로드와 미디움의 로드와 서로 장단점이 있제...
캐스팅이 버거워도 입질감각이 우수할 것 같아서 후회하지 않음.
일단 배스는 대만족이고 갑오만 남았네...
몰러~ 감생이루어에 대박칠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