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는 1940년대에는 주로 영국 주도의 WDC가 이끌어 왔다.
그러나 독일의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2000년대에 들어서는 독일 주도의 WDSF로 주도권이 넘어간듯 하다.
그리고 사교의 비중 보다는 체육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보였다.
1995 부터 IOC(국제 올림픽기구)가 WDSF를 댄스스포츠에 관한 정규 체육단체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WDSF 또한 올림픽 경기(Game)에 댄스스포츠중 스탠더드 라틴 10종목을 포함시키려고 상당히 애를 썻으나 번번히 무산되었다.
"2010년 광쩌우 아시안게임"에서 정규종목으로 딱 한번 채택되었으나, 스탠더드 라틴 10종목에 대한 세계적인 호응은 그리 크지 않은 영향 등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퇴출되었다.
그동안, WDSF는 어떤 댄스 형태이든 모두 취합하여 발전시킬 움직임을 보여왔고,
댄스라는 스포츠를,
Standard Dances, Latin Dancees(스탠더드, 라틴 댄스)
Breaking(브레이킹)
Rock'n'Roll(록앤롤)
Disco Dance(디스코)
Stage Dance(스테이지 댄스)
HipHop(힙합)
Caribbian(케리비언)
으로 세분하여서,
댄스스포츠의 분과로 분류하고있다.
한가지 주의하여 볼 것은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WDSF는 그것들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고 다 포용하려는 입장"을 넌지시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위 종목에서 우리에게 익은 것이, 스탠더드와 라틴이다.
그러나 스탠더드와 라틴으로서는 정규 올림픽 경기에 발을 들여 놓지를 못했고,
오랜 노력 끝에 댄스스포츠의 한 종목을 기어이 정규 올림픽 경기에 올려 놓았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브레이킹이다.
그리고 올림픽 게임을 할 때 경기를 도맏아 운영하는 주관 기관은 "WDSF" 이다.
브레이킹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호응이 상당히 좋아,
2023 항쩌우 아시안 게임에서 브레이킹이 정규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드디어 정규 종목으로 브레이킹이 채택이 되어,
경기가 운영이 되었으며, 물론 남녀 금,은,동도 수여되었다.
모두가 하고 싶고, 관전하고 싶어야 되는 것이지, 싫으면 않되는가 보다...,
우리는 댄스스포츠 중에서 스탠더드와 라틴을 좋아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댄스스포츠 중에서 브레이킹을 더 좋아 하기에, 결국은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규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보는 게 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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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추세라면, "스탠더드, 라틴 10종목"은 올림픽 경기에 채택되는 건 어려울 것 같아 세월이 흐르면서 선호인구도 조금씩 축소될 것 같군요.
그리고 "브레이킹"이 계속 올림픽 정규 종목을 유지할 것 같으며 꾸준히 선호인구가 상승할 것 같군요.
정규 고등학교를 나와야 고졸로 알아주지, 인가도 받지않은 산꼭대기 학고방의 민립고등학교를 나왔다 해봐야 아무도 않알아 줍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댄스스포츠도 올림픽에 정규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더 알아 줄 걸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