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을보니...어디서 많이 뵌듯한 얼굴과 목소리라
자세히보니 선이굵은낚시 박창수씨인듯하여 가까이서 가보니...
정말 많이 닮으신 분이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여쭈어보니...태도쪽으로 찌낚시를 가신다는데...
단단히들 벼룬걸로 봐서 많은 조황이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매표를 하고 개찰구를 빠져나오는 일행들 앞에...
웅장한 남해퀸이 우릴 맞이한다.
창밖으로 신안군에 여러섬들이 지나간다.
그중 첫번째 도착한섬 다물도!
수많은 양식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작은 무인도들이 수려함과 웅장함으로 다가온다.
모두 하나하나가 찌낚시 포인트가 되고 던지면 물어줄것같은 손때가 안탄 포인트같다.
다시 남해퀸이 달리고...
멀리 보이는 농어포인트
여름에 시간을 내어 한번쯤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배는 어느덧 흑산도로 들어서고...
홍어와 전복으로 유명한 흑산도에는 민물 저수지가 몇개있는데 아쉽게도
모두 상수원이라 낚시가 금지란다.
첫댓글 역시~ 역시 발이님조행기...몸보신 잘햇음니다..그나저나 부시리에게 물린 다리는 좀 괸찬으신지요..82완고ㅔ하세요..
몸보신은요...여름에 돗돔이나 잡으면 그걸로...ㅎㅎ
헉~ 아니 물고기에게 다리를 물렸다고요? 토픽뉴스 감이네요. 암튼 즐건 조행기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강화발이님 조행기 보면.. 지금이래도 막 달려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그나. 내년을 위해.. 저만의 자작배를 만들기 위해... 올 겨울은 보내렵니다. 다되면..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