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소리산 삼형제 바위
일시; 2015.08.01~02( 일박이일)
함께한 하리안
원주의 간현암슷한 느낌을 주
이다.
제1 암장모습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석산리 소향산장; 네비주소
포토리뷰
조금은 막막했던 산행계획이 병기대장의 승락으로 일사천리
돌격대장 태균이 합류하고 멀리 대전에서 용운대장이 참석. 훌륭한 팀이 꾸려졌다
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오전 일찍 출발한 태균. 최고휴가 기간의 트래픽쨈에 걸려 생고생중이란 카톡을 받고 미안함이 가득.
천호역에서 상큼 드래곤 용운대장을 픽업하여 춘천고속도로 진입하니 정체가 풀려 탄탄대로 1시간이 채 안걸려 소향산장에 닿다
그래도 아이들과의 잠깐의 물놀이로 밝은웃음으로 맞아주는 태균과 도킹
암장에서 5분거리인 냇가에 자리잡고 성찬을 즐기다
암장아래에 훌륭한 싸이트가 있음에도 냇가옆 펜션주인의텃새로 이용할수 없음에 분노? 가 꾸물꾸물
싸이트 구축,5인용 텐트 두동을 치고..
염소수육, 오삼불고기, 소갈비살에 삼지구엽주 한잔씩하며 도란도란 늦도록 애기꽃을 피우다
불꽈해진 드래곤, 복숭아 한박스를 낑낑대며 들고온 상큼
용운대장의 열변, 다시 불붙은 산사랑, 하리의 자랑일지니...
텐트에 붙어 쉬고있는 매미 한마리가, 밥이 깊어감을 말해주는가..
08월 02일(일)
am 06시 기상하니 비가 부슬부슬.
암장에 먼저 붙기로한 계획을 수정 . 아침밥을 먼저 먹기로한다
해맑은 애기들도 밥을 먹이고
먼저 온 맨끝 텐트의 암벽팀은 등반포기, 철수키로 했다지만
서둘러 암장까진 가보기로 한다
텐트 싸이트에서 본 소리산과 좌측 , 붉으스레 보이는 암장
암장 도착, 물먹은 바위보면 암담한 표정들.
빗줄기는 오히려 점점 더 강해지고..포기?
"뭔소리여~. 여기까지 와서.
"태균아 요긴 오버행 아래라 오를만항게 오를수 있는곳 까지라도.."
20여분을 망설이고 궁리끝에
"돌격대장 . 앞으로~~'
중앙벽 아래 . 루프 덕에 비를 덜먹은 8번코스 5.10a
망설였음은 어디로...거침이 없다
병기대장 오히려.."천천히 좀 해라~"
루프에 도달. 물먹은 오버를 타고 넘기엔 무리가..
적당한 곳에 픽스 하고 하강
톱로핑으로 용운대장에 이어서..
낑낑~~크럭스 포기
용운대장
바로옆 9번 5.10c 선등
내려와선 "여기 10c맞아.. 아닌거 가튼데~"
아침에 도착, 항시 느긋한 병기 대장도..발동을 걸고
엄살피는 드래곤 몰아붙여.. 붙게하고..
하는사이 어느덧 비도 그쳤읍니다
옆으로 이동 6번코스 5.10a
인공의 달인답게... 기술을 선보이며 선등
톱로핑. 용운대장 두번을 날고..
태균. 선배대우?, 시원하게 한번 날아주고는..
후다닥!!
나?. 용케 한번도 안날고.. 올랐넹ㅎㅎ
기분 좋은 하강
다시 오른 용운 .
"우~c, 나 옛날로 돌아갈껴~~"
" ㅎㅎ 워~워~!! "
다시 이동 ,
5.11을 붙어보자 바람을 넣어보지만..
물먹은 바위. 귀경문제. 시간은 벌써 오후 2시를 향해..
철수 결정
포토타임
싸이트로 복귀하여 병기대장이 사온 우거지 선지해장국을 땀을 뻘뻘 흘리며 맛나게 먹고
pm 04시 암장을 출발. pm 05시 30분 서울에 도착 . 산행을 마치다
함께해준 아우님들 고맙고
고생한 제수씨 아이들에겐 미안함을 전합니다
상큼이도 고맙다
2015.08.02
雪松한돌
.
|
|
첫댓글 출발부터 우중캠핑에 물바위까지 쉽지 않은 산행이었네요. 애들챙기느라 정신이 없어 소홀했던거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일석형님. 마지막 11은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자세가 안나오고 제가 취약한 부분이 처음부터 있어 붙고 싶지 않았습니다. 죄송요. 굳이 되도 않는곳 퀵잡아가며 올라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오르겠습니다. ^^ 그리고 상큼누님 복숭아 잘 먹었고, 잘 먹겠습니다.
소홀은 무신 . 가정의 평화 가 제일이거늘... 오히려 내가 미안혀 앞으로 땡깡도 못부리겠더구먼 ... 도전. 10급 하나는 선등서 볼 욕심도 있었는데.... 자신감 결여...
하여간 도전
해결책은 오로지 운동에 매진하고 경험을 늘리는 수 박에... 수고 많았다 ^^*
삼형제바위에 멋진 오형제가 등반을 하셨네요~~~^^
희석이 그리워~~대둔 내려가야긋다
회장님~~~언제든 와주시면 영광입죠~~~~~
그렇차나도 용운형과 애기 됐다. 9월 첫주 &정산일 빼고 용운형과 상의해 날짜 잡아라
서울서 6시30분 첫버스타면 추부에 8시반 도착. 픽업해주면 09시 산행시작. 대둔도 좋고, 천등산도 조코 ^^*
@한돌(한일석) 넵...첫째,셋째,추석 빼면 둘째주네요~~^^
마치 한편의 스토리 탄탄한 드라마를 보는듯 했네요.
울 용운성 어찌 했나도 금새 알게 되었고 ㅎ
비가 와서 쫌 걱정이 됐었는뎅..
그리고 일석선배님 두루두루 감사합니당^^
모두들 멋지십니다~^^
씰데없는 소리말고 아프로 산행 참가하 아주니 너무 이쁘당
근디 꼬리글
제 레벨에 맞는 길은 없구만요.ㅠㅠ
하리 레벨이 날로 일취월장 하는 것 같아유
고생들 하셨슈
뱃살 빼~~
하리 암벽 A그룹 수준이 후덜덜......A그룹 암벽산행은 무서버서 못 따라 갈듯,,,ㅎㅎ
항상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능력을 보여주는 용운형 병기형 태균이 희석이가 부러울 뿐,,,,
서락 仙景 노닐며 ... 이바구 해보자구
뼁끼한테 확보 똑바로 못본다고 하도 욕먹어서 하나개비 했슴다^^ 이젠 잔소리 안하것지 ㅋ ㅎ
제경형도 그렇고 다들 살은 안빼고 확보기부터 구매를 하시네.....
@194.정태균 살 빼라고 잔소리는 안하던데 ㅎㅎ
아 !옛날이여!!!
비록 후등으로 올랐지만 젹벽도 즐기면서 할때가 있었는데
이젠 10m 한코스 하고 내려와 한숨과함께 고개만 숙여지는구나! ㅠㅠ
뻘건바지...희석인가 ?
설악산 적벽 ! 춘관성 희석이 종성이 천안공전 우경이와..
긴머리.... 몇년전여
대문으로 써야긋다
포스는 보이고, 볼살은 안보이고. 지금은 포스는 없고 볼살은 있고. ^^
모두수고하셨어요 적벽정말 짜릿하네요 멋지고 황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