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9월 12일, 9월 10일이 토요일이기에 연휴가 13일까지 나흘이나 된다.
이에 민족의 전통명절을 맞아 한국 서울에서도 중국조선족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게 될 전망이다.
중한교류협회와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에서는 그동안 국내의 선진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기술교육에 림하고있는 재한조선족들과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있는 조선족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석행사를 오는 9월 11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명은 “연변TV와 함께 하는 2011년 추석맞이 교육생 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이다.
이날 공연에는 김영식, 연변TV아나운서와 정원수 "북경아가씨"작곡가의 사회로, 가수 백청강, 수이러우—리옥희, 장윤정, 박현빈 등이 출연 예정이다.
2011년 9월 12일(월요일) 추석날에는 하나은행 주최 “중국동포와 함께 하는 하나 중추절 음악회”가 당일 오후 3시부터 구로고등학교 운동장(대리역 4번 출구)에 펼쳐지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가수 주현미, 백청강 등이 출연하여 재한 중국조선족들을 위로하게 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전문사역기관인 나섬공동체에서도 오는 추석(9월 12일)을 맞이하여 다문화이주자와 함께 하는 추석맞이 캠프를 진행하는데 경기도 부천에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로 물놀이를 떠난다.
몽골, 인도, 이란, 필리핀, 중국 등 6개국 이상 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근로현장, 소외와 편견의 삶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