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장입니다
새벽5시30분에 기상을 합니다
임진각까지는 승용차로1시간1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임진각
날씨가 썰렁합니다
이번회는 기록을 좁혀보자구 런닝을 입고 신발도 가벼운곳으로바꿔신었읍니다
생각뿐입니다
출
발전에는 파주와경기도에서
시장. 국회의원등이 격려의 담화가 있읍니다
전방이라 그런지 현직소장계급을 달은 사단장담화도 있읍니다
그사단에 군인들도 많이 참여를 합니다
내나이가 얼마인가
50년 후배들과
함께 달리기를 합니다
당해낼 재간이 없읍니다
달리다 보면 민간출입금지 지역까지
코스를 달립니다
개성이 강건너라고 하네요
요즘에는 중간 2.5키로정도에는 물과 바나나
쵸코파이를 조각내서 준비를 하더라구요
근데 왜이리 힘이들어요
가도가도 끝이 없어요
헉헉헉ᆢ
젊은 애들은 잘도 뛰어가는데
난 완주만 하자하고 되뇌이면서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나는 왼발을 뛸때마다숫자를세어요
하나 둘 셋
백이넘으면 다시 하나로 시작합니다
그래도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시간은 가고요
골인점도 있읍니다
안도에 기쁨이 뿌듯합니다
기분이 좋아요
그런 하루 이었읍니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주위를둘러봅니다
임진각은무엇인가를요
하면서ᆢ
또 또ㅡ
주절주절 하고 떠나갑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건각!
노익장!
그리고 14.15의 자랑!
하나, 두~울, 셋........백! 백! 백!
이제는 2백 살을 향해 파이팅!
시대가 변한것을실감합니다
마라톤행사에는 경품이란것이 있읍니다
내번호도 아슬아슬피해가지만요
전에는
1등 냉장고
2등 TV
3등세탁기
자전거 등등이었는데
요즘에는 듣도 못한 패브리지라나
아이폰
갤럭시 등등
듯도 못한 경품이 나와요
젊은 사람들은 호명할때마다 난리법석입니다
솔직히 받아도 누구를 주어야할판입니다
세상은 변합니다
오래묵은 우리친구들
오래묵은 우리 음식
오래묵은 정다움을 기억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