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배방산(排芳山,361m)/태화산(太華山,461m=시산제) ★
* 일 자: 2020. 5. 17(일) 흐리고 맑음 <오륜산악회 제 1,348회 산행>
* 어 느 산: 배방산(排芳山,361m)/태화산(太華山,461m=시산제( 충남 아산시 방배읍)
* 산행 코스: A코스: 아산시 배방읍"생명샘 동천교회"주차장 도착(08:55)▶등산로입구 계단위 공터에서 안전
산행기원 조금철 부회장 만세(09:00-10)▶성터산(09:20)▶배방산정상(10:05)▶흔들바위
(10:10)▶솔치고개(10:25)▶태화산 첫째,둘째 헬기장 경유 세째 헬기장 도착(10:40)▶
A,B,C코스 합류《시산세》(11:40-12:10)▶태화산(12:13-15)▶백련사 경유 넋티고개로
하산(13:10) <약 9.8km, 4시간15분, 행사 및 시산제 시간포함)
B코스: 등산로 입구 행사후 전용버스 탑승→솔치고개로 이동 태화산 등산로입구→1,2헬기장→
3번째 헬기장도착 시산제 준비 및 합류 시산제
C코스: 전용버스 편 넋티고개로 이동→백련사→태화산→헬기장 시산제 장소로 합류 시산제
※ 시산제 종료(11:40-12:10)후, 바로 옆에 있는 태화산 정상을 경유 이곳에서 좌측 300m
지점에 있는 천안시 소속의 "태학산" 눈도장을 위해 몇명이 서둘러 출발하고,
나머지 전체회원들은 태화산 정상에서 우측 하산 소나무 숲길을 따라 하산중"백련사"를
경유 넋티고개로 하산(13:00)후, 전용버스 편 중식장소로 이동(13:10-13:20)
▶중 식: 「대풍산삼농원☎ 041)541-8383」식당(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272)에서
<산삼갈비탕>정식으로 뒤풀이(13:20-14:40)후, 서울 향발
▶16:00 서울 도착 해산
● 참석인원: 38명
박동효,유숙자, 이상모,심효순,김정태,장영신,김철환,김현순,김종철,권영임,
김석문,오환숙, 김종길,김경희,박덕기,장정자,조금철,원영희,최원일,조익성,
전문선,김동철, 최길수,양홍석,이석우,유한종,허길행,송태영,고승곤,한인우,
조한수,이태재, 김희태,정우철,이성길,김지태,배인수,박 순, (총 38명)
송희국기사께서 참석하였습니다.
● 산행동정
1. 제주로 시산제를 집행하신 김동철 회장께서 500,000원, 종헌을 하신 박덕기 고문께서 100,000원을
찬조 하셨습니다.
2. 오늘 산행을 기획하신 조금철 부회장께서 정상행사를 하시고 200,000원을 찬조하셨습니다.
3. 시산제 비용 내역
찰시루떡(1말반) 180,000원, 전, 나물 각 4팩 80,000원(@10,000) 과일 42,000원,주류 19,400원
황태포외 잡화 31,850원 계 353,250원
4. 시산제 준비와 집행에 수고 많이 하신 조익성 회원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5. 지난 총회에 김성엽, 문경식 회원께서 협찬해 주신 양주(바렌타인 21) 2병
오늘 시산제 뒤풀이에 잘 먹었습니다.
* 산행 기획: 조금철 부회장(무도시락)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사진:이석우,이태재 고문)
1. 아산의 명산 배방산(排芳山,361m) 산행
O 충남 아산시 에 있는《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을 연계한「배태망설」종주를 누구나 한번쯤
산행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오늘은 우리 오륜산악회에서 제일 경관이 좋고 아름다운 "배방산과 태화산
구간 만 산행하고, 「코로나-19」확진 관계로 늦어진 시산제를 "유서깊은 태화산"에서 간단히 지내는
코스 일정으로 조금철 부회장께서 산행기획을 하여, 오랫만에 바쁘게 산행다운 산행을 하였다,
O 배방산(배방산, 361m) 유래
- 충남 아산히 배방읍에 위치한 배방산 전설에 의하면, 백제 개로왕 원년(445)에 성배(成排)와 성방(成芳)
이라는 쌍둥이 남매를 거느린 공수(公須)란 칠순 노파(老婆)의 전설에서 두 쌍둥이의 경쟁에서 "배"가
"방"에게 무릎을 끓였다 해서 두남매의 이름을 따서 "배방산", 혹은 산의 형태가 솥을 엎어 놓은 듯 하다
해서 복부성(伏俯城) 이라 했다는 전설과,
- 또한 , 배방산은 온양방씨와 관련이 많은 산으로 당나라 한림박사인 방지(方智)의 6세손으로 전하는
방운(方雲)이 고려 태조를 도와 고려 창업에서 부터 성종때에 이르기 까지 60여년간 6대의 왕을 섬기
면서 무훈을 세워 온수군에 봉해지고 온양(溫陽),신창(新昌),아산(牙山)3읍을 식읍으로 하사 받았으며,
그가 살고 있던 온양군 팔동리 과안산은 <방씨를 우러러 본다>는 뜻으로 배방산(裵方山)으로 일커러
졌다고 한다,
▶07:00 전철 5호선 올림픽 공원역 1번 출구 출발, 경부고속 "망향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7:55-08:25)후,
산행 깃점인 아산시 배방읍 순천향로 「생명샘동천교회」주차장에 도착(08:53) 하니, 교회 관리인이 나와
자기네 주차장에 관련차 아니면 주차할 수 없다고 한다, 잠시후 버스가 하산지점으로 출발할 예정이니
잠시만 봐 달라고 사정을 해도 막무가내기 식으로 내쫓아 할수 없이 바로위 도로공터 옆에 임시 세우고,
준비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종교인들이 많은 배려와 봉사정신이 투철 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 든다,
전부가 그렇치는 않겠지만,
▶산행준비후,길 건너 동천교회 옆으로 난 등산로입구 나무계단으로 올라 운동기구 쉼터에서
오늘 산행기획을 담당한 조금철 부회장의 무사산행을 기원하여 만세삼창으로 간단한 출발
행사(09:00-09:05)후, B,C코스 회원들은 되돌아 전용 중앙고속버스에 탑승 B코스는 태화산 산행
깃점인 솔치고개 경유 한후, C코스 산행 깃점인 넋티고개로 이동하고,
A코스 회원들은 잘 조성된 배방산 산행길을 따라 출발했다,
▶오늘 산행은 코로나 확진 여파로 산행하는 등산객이 하나도 없다 우리 산악회원들이 전세 낸 기분이다,
이어 원목나무 계단길을 따라 30여분, 고려 태조 왕건이 후 백제의 침입을 막기위해 석축으로 축조 했다는
배방산성터에 도착하니 배방산성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이곳 안내문에 배방산성은 "신흥리 감택마을의 동쪽에 솟아 있는 표고 250m의 성재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석축산성"이라고 되어 있으나 산행중 산성의 흔적은 볼수가 없다,
▶ 배방산 정상(361m)에 도착하니 우뚝선 거대한 돌 밑으로 조그마한 배방산 표지석과 그 옆으로 돌탑무덤이
대조적이다, 남쪽으로 막힘없이 시원스레 앞이 확 트이지만 흐린날씨에 안개구름으로 조망이 별로다,
또한 건너편으로 우리가 가야할 태화산 줄기가 우뚝 솟아 보이고, 오른쪽 저 멀리로 천안의 광덕산 줄기가
안개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눈가에 와 닫는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잠시 머믄후 내려서는 길이 가파라
발길이 무거워 진다, 이곳에서 건너로 보이는 태화산까지 5키로 11:30 시산제 시간을 맞춰 가려면 갈길이바쁘다
▶ 흔들바위라고 하지만 끄떡도 않는다,
▶배방산 정상에서 이곳 솔치고개 「카터로」(2001년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방한중 이길을 지나 갔다고 해서 붙인 이름)
까지는 바쁜 걸음으로 약 15-20분이면 된다, 이곳 「카터로」 건너서 부터는 《학이 춤추는 형태로 산모양이 닮았다》 는
태화산(461m) 길로 이어진다.
▶ 태화산으로 가는 길은 부드럽고 산책길 걷는 느낌 같지만 초장부터 급경사 계단길에 오르 내리는 봉우리와 정상
까지 4km길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토산길에 가다보면 능선 좌측으로 아산과 천안시가 초록 녹음사이로 내려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이 피로를 풀어주는 발길이 가볍다,
▣ 태화산 밑 헬기장에서 시산제 ▣ (11:40 - 12:10)
A코스 회원들은 첫번째,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태화산 정상 바로 밑 세번째 헬기장에 도착(11:40 후미기준) 하여
먼저 도착한 B,C회원들과 합류하여 이곳에서 그간 「코로나-19」확진으로 늦어진 시산제를 간단히 진행했다,
◑ 학이 춤추는 태학산 정상 ◑ (12:03- 12:15)
헬기장에서 시산제를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태화산(461m) 정상에 오르니 봉우리 공터 끝자락에 태화산 정상석이
미소 지으며 반기고, 정상 주변은 소나무와 녹음진 잡목으로 조망이 제로다,
태학산은 산 모양이 "학이 춤추는 형태를 닮았다"고 하여 태학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고, 일부 회원 몇명은 좌측으로 약 300m지점에 있는 「태학산,455m,천안시 소속)으로 눈도장
찍으러 출발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우측 하산길을 따라 백련사 경유 넋티고개로 하산했다,」
▶하산후, 전용버스 편, 10여분 거리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3:10-13:20)
▶중 식: 「대풍산삼농원☎ 041)541-8383」식당(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272)에서
<산삼갈비탕>정식으로 뒤풀이(13:20-14:40)후, 서울 향발
▶16:00 서울 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