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의 이름은 까먹어 버렸네요^^;;
게다가 어디에 올려야할지;;;
뭐 일단은 올려 봅니다.
재밌으니까요^^
링고씨의 유년기를 볼 수 있다랄까나??;;ㅋ
자 그럼 시작 합니다.
시이나 유미코(시이나 링고의 본명)는 外資계의 석유회사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시이나 코타로씨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시이나 아키코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78 년 11월 25일. 엄마가 30살이었을때 낳은 아이다. 4살 위인 오빠가 한명있고 그의 이름은 준뻬이.
현재 시이나 링고는 출신지를 후쿠오카라고 하지만, 실제로 태어난곳은 사이타마현이다.
초기프로필에는 그렇게 쓰여져 있다. 후에 후쿠오카 출신으로 바뀌어진 것이다.(그뿐인가, 후쿠오카출생이라고 씌여져 있는 프로필도 있다.)
사이타마현에 있었을때의 사실이 공식프로필에 말소되어있는 것을 보면, 정말 그때의 일은 한번도 말한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시절인것이다. 사이타마의 어디에 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유미코에게는 선천성 식도 폐색증이라는 병을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어서 몸이 약한 아이였다.
식도가 위를 향할 수록 좁아지는 병이기때문에 식사를 해도 위까지 이르지 못한다. 유미코는 태어나면서부터 수술을 했다.
이 수술이 유미코의 장래를 크게 좌우하는 계기가 된다.
유미코의 등에는 큰 수술자국이 남아있다.
마치천사의 날개를 도려낸것같은..
아버지는 클래식과 재즈, 팝퓰러등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고, 어머니는 대학에서 무도를 전공해서 오랫동안 발레를 해서 예술에 조예가 깊었다.
집에는 많은 양의 cd가 가득 진열되어 있고, 피아노와 기타가 리빙룸에 항상 준비되어 있었다. 부친이 읽는 "레코드 예술"의 백넘버가 정리되어있었고, 일요일에는 유미코가 놀자라고 말해도 아버지는 "아빠는 바쁘다"라고 말하면서 "레코드 예술"를 정독하며, 형광펜으로 기자나 레코드평의 주요부분에 색칠을 하는만큼, 음악광이었다.
오빠가 피아노를 배웠던 영행도 있어서, 유미코도 5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에 클레식발레도 시작했다. 음악은 태어날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음악에 흥미를 가지기 쉬운 가정환경이 처음부터 준비되어있었던 것이다.
유치원 다닐때에는 첫키스도 경험했다.
"나는 조숙한 아이였으니까요"
이 조숙한 여자 아이가 후에 시이나 링고가 된다고는 이 때에는 누구도 상상도 할수 없었다.
이후, 시이나家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시즈오카현 淸水시로 이사한다. 초기의 프로필에 의하면 '소학교에서 전학' 이라고 씌여있지만 몇학년때였는지는 모른다. 이 淸水시에서는 유미코가 6학년때까지 살았다.
이 시절도 현재로선 프로필에 말소되어있는 것도 그럴것이 시이나링고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있지만 후에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을 했다.
" 시즈오카는 사람들이 다 멍~해서 적당히 남의 욕하거나 뭐 그런 느낌의 곳이죠. 모두 흐르고 흘러가는 그런 분위기. 이런 말하면 시즈오카 사람들한테 욕먹을지 모르겠지만요."
유치원 다닐때는 남자애와 키스를 하기도 하는 그런 조숙한 아이였던 유미코이지만, 초등학교때는 내성적인 여자아이로 변신했다.
현재 시이나링고라는 캐릭터는 자기분석에 의하면 외면상은 무엇이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특징처럼 보이지만 이 시절의 시이나 유미코라는 소녀는 사람앞에서 말하는게 곤욕이었다. 출석번호순으로 선생님에게 이름을 호명받아도 큰소리로" 네"라고 대답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였다.
어느날 수업 발표로 유미코는 교단앞에 서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치만, 자신을 보고 있는 반애들의 시선에 유미코는 당황했다. 원래부터 내성적이었던 유미코는 부끄러운 끝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사과~! 시이나는 사과래요~!"
라고 남자아이들이 놀려서 유미코는 서있는 채로 계속 밑만 바라봐야했다.
이 날 이후 유미코는" 사과"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이 별명이 이후에 다시 태어난 유미코의 이름이 되어 객석으로부터 "사과~" 라고 불려지게 되어서..이상한 이야기인 것이다.
부모님의 기억으로는 말썽부리지 않은 아이였다고 하는 유미코이지만 굉장히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였다. 일요일등 휴일에는 친구들과 놀 수 없다며 성질을 부렸다. 친구들이 가족여행에 가지않았거나 하는 날이면 유미코는 울부짖으며 폭군이 되었다. 할수없이 부모님은 학교친구들 집에 모조리 전화해서 놀 수 있는 친구들을 찾았다. 그렇게 했는데 한명도 없을 경우에는 이런 짓을 해서 더욱 엄마아빠를 곤경에 처하게 했다. "이제 이번주 일요일은 죽어도 다시 오지 않을텐데!!!"
병이 있게 태어나게 한 딸을 배려한탓에 과보호한 모습이 역력하다. 유미코는 굉장히 지멋대로였던 것 같다. 그러나 그 반면, 아버지는 굉장히 엄격하신 분이었다고 한다.
첫댓글 사과 라니.. 참 요즘아이들과 다르게 순진한거 같아서 좋네요..^^;
흠... 여기서부터 사과의 시작인가 ㅋ
오,,재밌습니다!!
ㅇㅅㅇ.....재밌따.
링고 역시 멋져요
앗..내가 싸이에 번역한거다~~!책이름은 링고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