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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기간 중 ‘장애인에서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 예정
▲1월 2일 국회의사당역 대합실 농성장에서 열린 '2024 총선장애인차별연대 출범식' (사진=전장연 페이스북)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287개 진보적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월 2일 출범했다.
국회의사당역 대합실 농성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대표는 “오늘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행동을 시작한 지 4년째를 맞아한다, 매번 선거 때마다 장애인 유권자에게 90도로 인사하며 잘 하겠다는 공약을 얘기했지만 제21대 국회 4년동안 장애인 이동권 등 권리보장예산은 반영되지 않았고 발달장애인 참정권 관련 법안은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선 장애인도 시민이고 장애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실천할 수 있는 정당과 후보에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총선 과정에서 △자유로운 모두의 이동 △‘이것도 노동이다’ 권리중심 노동으로 이동 △‘이제는 탈시설이다’ 지역사회 함께 사는 시대로 이동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잡고 ‘장애인에서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만들어가기 위한 장애인정책 페스티벌, 장애인참정권운동, 대중집회, 탈시설장애인당 후보 출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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