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사랑, 추억이 있어 행복합니다
孤郞 박상현 의 행복 글
선하고 고운 당신 눈빛 미소가
나를 항상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서로 마주하는 눈빛에서
우리의 사랑을 늘 확인할 수 있었고...
해 저문 강가에 앉아 밀려오는 어둠을 바라보며
당신과 속사이던 사랑의 밀어가 귓전에 아른거립니다.
당신과 달콤한 첫 키스 하던 날
꿈속에서 헤매는 듯 너무도 황홀한 첫 키스!
당신의 모든 것 아낌없이 준, 여름날 바닷가!
당신 사랑에 늘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그해 가을 어느 날 낙엽을 밟으며 숲 속을 산책하던,
우리 사랑의 행복, 잡은 손으로 느껴봅니다.
햇볕 좋은 날, 갈대밭에서 사랑의 추억
당신을 더욱 그립고 보고 싶게 합니다.
기쁨과 슬픔 모두 함께하며
고통의 눈물 함께 흘리던 그때 우리 사랑이지요.
인생사 한가운데 맺어진 우리 인연
메어주는 넥타이처럼 영원히 이어지기를...
행복의 미소가 떠오르는 우리 두 얼굴!
탄탄한 고속도로처럼 쭉 뻗어 가기를 원했는데.
바람결에 스쳐 간 인연이 아닌
마음속 깊이 따듯한 사랑으로
서로 위하고 아껴주고 존중하며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영원한 당신과 사랑이기를 원했는데
이제, 사랑의 추억으로 흘러가 버리니
그래도 그 추억 있어 나, 행복하답니다.
음악: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Elton John
 고독의 시인 *Lonely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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