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수영 강사가 바뀐지 3일차...
강습시간에 직접 영법시범을 보이는데 범상치 않다.
엄청난 내공과 초식이 보인다.
그런데,
오늘 아침 그 수영강사와 수강생간의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흔치 않은 장면을 보았기에 전합니다.
선수-1 : 남, 30세 전후, 우리반 수강생, 선두는 아니지만 잘 하는 편에 속함.
선수-2 : 여, 29세,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자유형 400미터 동메달리스트 (당시, 한국신기록 갱신)
800미터 계영 동메달리스트 (2관왕)
맞짱을 뜨면 당연히 강사가 이기므로
선수-1은 오리발, 선수-2는 맨발...
거리는 50m
과연,
누가 이겼을 까요?
베팅 받습니다...^^
첫댓글 선수2 승
25초 전후?
오백원 배팅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에게 오백원 배팅이라니,
형님답지 않습니다...^^
@고정현 오백오십!!
서연정선수?
맞아요 서연정 선수
서연정 선수와 오리발 아저씨... 결과는?
서연정선수 승~~~~
에 한 표~~~
오리발이 이겼으면
퀴즈를 내지 않아겠죠?! ㅎ
과연 그럴까요?
@고정현 오리발은
턴에서 약해서리....
그래도 슨수인데 ㅎㅎ 25m 라면 슨수 1 이 이길것 예상
정답발표...
오리발 아저씨가 맨발의 메달리스트를 이겼습니다.
약 3미터 정도 앞서 들어왔습니다.
역시 오리발은 무섭습니다...^^
그래서 다들 닭발 먹고 오리발을 내미나?~~ㅎㅎㅎ
@라이브피쉬(송성철) 성철아
얼굴 함 보여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