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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의 애초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성학원 측에서 문제를 넘겨 받았고, 이것을 자신이 '대폭' 수정해서 모의고사에 실었다.
2. 그런데 EBS 수능특강에 자기가 전년도에 실은 모의고사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나왔다.
3. 따라서 EBS 측에서 자기 문제를 '베낀 것'이다.
이상의 주장을 "EBS에 고함"이라는 동영상까지 찍어서 유튜브에 싣고는 알바스러운 인간들이 나타나서 언플을 해댔죠.
그런데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BS 수특 집필자가 '같은' 문제를 수특에 실음과 동시에 '대성학원에도 넘겼다'.
2. 결국 EBS와 대성학원은 1명의 교사에게서 같은 문제를 넘겨 받은 것이다.
3. 이것을 윤도영이 '자기 모의고사'라며 실었다. "EBS에 고함"이라면서 당당한 척하면서 마치 EBS가 자기 문제를 베낀 것처럼 언플했지만, 실은 자기도 남이 만든 문제를 '그대로' 자기 모의고사라며 실었을 뿐이다.
4. 이것을 '전년도 윤도영 모의고사를 풀어본' 학생이 올해 수특 문제를 풀다가 문제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윤도영 게시판에 문제 제기를 하니, 그때에서야 윤도영은 "EBS에 고함"이라면서 마치 EBS 측에서 자기 모의고사 문제를 베낀 것처럼 학생들을 기만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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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BS에서는 해당 집필자를 집필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윤도영이 거짓말을 해서 EBS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해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민원을 제기하겠습니다.
첫댓글 EBS 측에서 윤도영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저는 EBS를 검찰에 고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도영T는 비코=자공으로 규정하고 정보수집에 나섰네요~
둘다 법적 조치로 이어질것 같아 결말이 흥미진진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05 21: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9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