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만지고 느끼는 곤충‧파충류 생태학습체험장 최고 인기
- 6호선 신당역 생태체험장 개장 12일만에 총 5,700여명 관람객 입장
- 곤충ㆍ파충류를 보고, 만지고, 만들 수 있는 365일 연중무휴 생태학습 체험기회
- 8월 매주 월요일 고객초청, 전문해설 및 사진촬영 등‘곤충ㆍ파충류 생태체험장 아카데미’운영
▢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곤충ㆍ파충류ㆍ양서류 등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을 한꺼번에 만지고, 보고, 만들 수
있는 자연생태 상설학습체험장이 새로운 여름 방학 체험 학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곤충ㆍ파충류 생태학습체험장에서 장수풍뎅이를 만지며 즐거워 하는 모습>
▢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부안곤충ㆍ파충류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난 7월 17일 6호선 신당역에 곤충ㆍ파충류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상설 자연생태 학습체험장을 개장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자연생태 상설 학습체험장은 신당역 지하1층 대합실에 특별 대형전시관을 설치하고, 살아있는 곤충ㆍ 파충류의 희귀종과 양서류 등 200여종 등을 전시하고 있다.
▢ 학습체험장은 △파충류 생태체험관 △희귀곤충 생태체험관 △곤충표본 전시관 △수서곤충 생태체험관
△미니동물 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 코스로 진행중에 있다.
○ 파충류 생태체험관에서는 5m길이의 비단구령이, 소형도마뱀, 이구아나, 보아뱀 등을 비롯해 파충류 모두 를 직접 만질 수 있고, 희귀곤충 생태체험관에서는 홍단딱정벌레, 사슴벌레, 곱등이, 거저리등 희귀한 곤충을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다.
○ 곤충표본 전시관에서는 국내표본과 외국표본들을 비교하고 다양한 수천종의 곤충표본들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수서곤충관에서는 물방개, 어리장수왕, 잠자리애벌레, 도둑게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서곤충 : 물속에서 사는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하루살이, 잠자리, 모기 따위와 같이 애벌레와 번데기 시기만 물속에서 지내는 것과 물방개, 소금쟁이 따위와 같이 일생을 물속이나 수면에서 사는 것이 있다.)
○ 마지막으로 미니동물 생태체험관에서는 쪽제비과인 페릿을 비롯해 기니피그, 설가타거북, 햄스터 등 근접한 거리에서 보고 만져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아울러 여러 가지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는 이벤트도 마련해 부모님과 함께 자르고 붙여보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수 있는 나무곤충만들기 공작체험 과 종이 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 또한 여름방학기간 중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 전원에게 방학과제물 현장체험학습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나누어 주고 있다.
▢ 이번 곤충체험행사는 지하철역에서 올해로 네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제1회 2007년 반포역과 제2회 2008년 녹사평역, 제3회 2009년 신당역 곤충체험행사에는 총 13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개장 12일만에 총 5,700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부모님과 함께 체험장을 방문한 한 초등학생은 “책에서 볼때는 징그럽고 무서웠는데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하니까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시 오고싶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 특히 올해부터는 여름방학 때마다 한시적으로 열었던 생태학습체험장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해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학습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한편 공사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15:00~16:00) 생태학습체험장에 시민고객을 초청하여, 곤충ㆍ파충류 생태체험장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해설가의 상세한 설명과 기념사진
촬영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 후 기념사진 중 우수사진은 선별하여 신당역 행사장 주변
대합실에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공사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곤충파충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책에서만 볼 수 있던 각종 곤충과 파충류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관람시간은 365일 연중무휴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입장료는 1만원(대인ㆍ소인 동일)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생태학습체험장 홈페이지(www.bugsfestival.com) 또는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