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 동참해 산업제품의 탄소를 정화할 소나무를 힘차게 심고 있다. (사진출처: 광동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탄소 빼기 숲 더하기’ 캠페인 행사에 동참했다.
저탄소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소비를 장려해 탄소가 적고 숲이 울창한 건강한 터전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6개의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광동제약 등 7개 기업의 임직원과 환경부·수원시 관계자·지역주민 총 600여명이 참가해 약 1400여
그루의 묘목을 함께 심는 환경운동을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서 참가 기업이 심은 나무는 앞으로 약 7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한다. 이
중 절반인 35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광동제약은 앞으로 탄소배출권 6만 5000톤을 추가 구매해 총 7만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탄소성적표지 제도 1·2·3 단계 인증’ 중에서 3단계에 해당하는 최상의 인증이다.
제품(서비스 포함)의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형태로
제품에 표기하는 탄소성적지표 제도의 각 단계별 인증 내용은 제품의 온실가스를 측정해 표기하는 것이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이며,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이다.
3단계인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제품으로 발생할 온실가스의 양을 계산해 이에 상응하는 양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으로 탄소배출량을 0으로 상쇄시킬 때 수여되는 인증이다. 대한민국은 영국에 이어 지구촌에서 두
번째로 탄소성적지표 인증을 많이 확보한 나라이다.
한편 ▲비타500칼슘 180ml ▲옥수수수염차 340ml ▲옥수수수염차 500ml ▲옥수수수염차 1L ▲옥수수수염차 1.5L
▲E-MART 옥수수수염차 1.5L 6개 제품에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지난해 옥수수수염차 4종 및 힘찬하루 헛개차 3종에 대해 친환경포장 인증마크인 GP마크를 획득했으며 매년 일반인 가족대상
생태체험 ‘옥수수 가족환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